정의
근시는 안구가 길어서 망막 위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 앞에 맺힘으로써 먼 곳이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근시는 오목렌즈 안경을 착용하여 망막에 초점을 잘 맺히도록 하여 교정해야 합니다.
원인
근시는 유전적 요인, 과인슐린혈증 등의 영양적 요인, 과도한 근거리 작업이나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이 복합되어 발생한다고 추측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 근거리에서 독서, TV 시청,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근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상
근시의 주요 증상으로는 망막에 초점을 정확히 맺지 못하여 발생하는 시력 감소가 있습니다. 근시가 아주 심한 경우 교정하지 않으면 바로 앞의 물체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아이가 멀리 있는 사물을 볼 때 눈을 찡그려 보거나 고개를 돌려 보거나 자주 두통을 호소한다면 안과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만 3~4세 무렵이나 학교에 입학하기 전의 아이는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진단
근시의 정도는 안과에서 눈의 굴절 상태를 확인하는 굴절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치료
근시는 안경과 콘택트렌즈 등을 착용하여 망막에 정확하게 상이 맺히도록 교정하여 치료합니다. 이외의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적 치료인 라식, 라섹,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이 있습니다.
경과
고도 근시일 경우 안구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망막도 늘어나 망막 박리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근시 환자에게 시야에 검은 점이 떠다니는 비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간혹 망막 열공, 망막 박리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문증이 발생하면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주의사항
안경을 쓰는 자녀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하여 굴절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눈에 맞지 않는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하면 눈의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6개월에 한 번씩은 안과를 방문하여 안경이나 렌즈의 도수가 적당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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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라섹하고 싶어서 30세에 정기검진겸 받았을때 라식,라섹 다 되는 눈이랬는데 그냥 헛되이 보내다 지금 30후반이 되었어요.시력이 많이 안좋아져 0.1정도 진짜 다시 하고 싶은데 나이먹어서 라식,라섹 선택 가능한 눈이 라식만 될 수 있게 바뀌기도 하나요? 38~9세에 라섹 안해주려는 병원도 많다는데 비추인가요A
나이가 드신 후 수술하시면 노안을 좀 더 세게 느끼실 수도 있어서..... 저는 별로 권유드리지는 않습니다. -
Q
근시 진행을 늦추는 안약도 있나요 모두 눈이 나빠질때까지 기다리다가 나이가 차면 수술해야 하는 건지 아님 그전에 눈 나빠지는 걸 막거나 좋게 하는 약이나 안약이 있는지 궁금해요A
아트로핀이라는 부교감 신경 억제 약물 안약이 근시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부로 남용하면 안되며 가까운 안과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 후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Q
근시 진행을 늦추는 안약도 있나요 모두 눈이 나빠질때까지 기다리다가 나이가 차면 수술해야 하는 건지 아님 그전에 눈 나빠지는 걸 막거나 좋게 하는 약이나 안약이 있는지 궁금해요A
근시 진행을 늦추는 목적으로 특별히 개발된 안약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근시는 주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시력 이상으로, 눈의 수정체인 수정체 및 각막의 곡률 변화로 인해 먼 거리를 보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근시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몇 가지 일반적인 관리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시력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읽기 및 작업 거리 유지, 정기적인 눈 운동, 적절한 조명 환경 등이 포함됩니다. 둘째로, 눈을 피로시키는 환경 요소를 피해야 합니다. 긴 시간동안 화면을 바라보는 경우에는 주기적인 눈 동안 휴식과 눈깜빡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이 나빠지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이러한 관리 방법을 통해 근시의 진행을 일부 늦출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근시를 완전히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눈의 변화나 시력 문제가 있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진과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의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 정보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