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원인
외상에 의한 척추 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잠을 잘못 잔 것, 목의 불안전한 자세로 인해 경추 주변 근육이 긴장한 것, 교통사고로 인한 염좌 등입니다. 염좌는 척추를 지지해 주는 주위의 근육이나 인대 등에 과도한 긴장이나 외력이 작용하여 손상을 일으킴으로써 통증을 유발합니다. 염좌로 인한 통증은 정밀 검사를 시행하더라도 별다른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척추 손상 후 수 시간 또는 수일 이내에 동통, 압통, 근 경련, 근 강직에 의한 운동 제한이 나타납니다. 때로는 구토, 두통, 어지럼증, 시력 장애, 이명 등 청각 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세는 대부분 수일 또는 수주 내에 점진적으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만성화하여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주의해서 진단해야 합니다.
진단
증상이 심하면 척추강 조영술, 척추 전산화 단층촬영(CT), 척추 자기공명영상(MRI)과 같은 영상의학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척수가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손상된 경우에는 근육을 충분히 휴식시켜야 합니다. 증상은 대개 3~4주 정도 지나면 없어집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몇 개월씩 고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는 질환의 자연 경과가 가장 중요합니다. 자연 경과란 어떠한 질환을 전혀 치료하지 않거나, 약물 또는 물리 치료 등의 간단한 치료만을 행하여 장시간이 경과했을 때의 결과를 말합니다. 이는 적절한 치료 방침을 정하는 데 기초 자료가 됩니다.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물리 치료 : 경추 견인술, 열 요법, 초음파 요법, 전기 자극 요법
② 운동 치료 : 경추부 및 견관절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운동
③ 약물 치료 : 근육이완제, 진통소염제(2~3주)
④ 주사 치료 : 경막외 신경차단술, 동통 유발점 주사 요법
⑤ 보조기 치료 : 연성 보조기, 경성 보조기
⑥ 수술 요법 : 근 마비 및 대소변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
환자 각각의 상태에 맞추어서 가장 적절하고 안전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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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잘 받고 추가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는 것만 피하신다면(어깨는 무리해서 뒤로 젖히는 것은 피해야 하지요.) 후유증이 나타나지 않게 관리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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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글프지만 저를 포함해 모든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를 거치게 됩니다 그렇기에 어깨, 척추, 무릎을 젊을때 잘못 과도하게 사용하면 나이가 들면서 남들보다 쉽게 탈이 나게 되지요 하지만 20대에 어깨수술과 척추 골절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급성 부작용 후유증이 있지 않은이상 더 퇴행성 변화가 남들보다 크게 나타나 후유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아끼면서 제대로 사용하고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시면서 정기검진을 하신다면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근심 걱정 훨훨 날려버리시고 행복한 4월 보내세요 -
Q
20대에 어깨 관절와순 수술과 척추 골절 진단을 받고나면 나중에 30~40년 후쯤 노인이 되어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나요?A
척추 골절의 후유증은 척추 골절 당시 동반된 신경 손상 시, 손상의 정도에 따라 손상 이하 부위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운동이 마비될 수 있으며, 배뇨 및 배변 기능 장애등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하지 않을 경우 척추골의 변형이나 신경의 부종 등으로 인한 신경학적 기능의 악화가 나타날 수 있으나, 치료 후 완치가 되었고, 골절 당시 신경 손상이 없었다면 크게 염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기본 정보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