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알레르기

모기에 물린 자리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고 때로는 물집이 잡히며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를 스키터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를 포함한 곤충 알레르기는 곤충에 쏘이거나 물리거나(주로 모기), 곤충의 배설물 혹은 사체 부스러기를 흡입하여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을 의미합니다. 

곤충과의 접촉 후 대부분 1시간 내외 나타나는 즉각형 반응이 있습니다

국소적으로는 발적, 부종,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전신 두드러기, 전신 부종, 얼굴 붉어짐, 간지러움과 같은 피부증상과 호흡 곤란, 목 안의 이물감 등 같은 호흡기 증상, 어지러움, 저혈압과 같은 쇼크 같은 순환기계 증상, 복통, 설사, 구역 및 구토와 같은 소화기계 증상으로 나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단독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간저럽다고 긁기보다 온찜질을 통해 모기의 타액을 분해하거나, 냉찜질을 통해 혈관을 수축시키는 것이 가려움을 일으키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모기의 체액은 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성분인 비누로 씻어내는 것도 가려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항생제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