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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오는 자폐증은 어떤 질병일까?

진료과목 : 정신건강의학과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제와 질병을 소개해 주는

후닥이의 이슈!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 변호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로

대한민국 최초 자폐 장애를 가졌으나

변호사로써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자폐증을 가진 우영우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변호사가 될 수 있었을까요?


자폐증에는 다양한 증상이 있는데,

간혹 자폐아가 정상,

혹은 그 이상의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바로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은

언어도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발음도 정확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요.


한 번 본 것들은 모두 기억하는 똑똑한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바로 생각나시죠?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폐증이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것 같은 상태"로,

사회적 교류 및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것과

언어발달 지연, 행동상의 문제가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폐증은 소아 1000명당 1명 정도가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36개월 이전에 나타난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런 자폐증의 자세한 증상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사회적 상호 관계 장애가 있습니다.


유아기 때 사회적 미소반응이 거의 없고,

람들과의 눈 접촉을 피하며 신체적 접촉을 싫어하고,

혼자 지내려고 하는 증상이 있으며,

사람보다는 사람이 아닌 대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학령기 때가 되어도 친구가 없고, 성인이 되어도

대인관계나 이성 관계를 맺지 않습니다.


또, 자신만의 세계 안에서 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자폐증의 특징으로는

아주 극단적인 기쁨, 분노, 고통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감정 표현이 없는 것다는 것입니다.


언어나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보입니다.

말할 때가 지났는데도 전혀 말이 없거나,

유아기 때 옹알이를 하지 않고

언어발달이 비정상적이거나 늦는 편이에요.


말소리의 크기 조절이 되지 않아

너무 크게 이야기하거나 너무 조용하게 말하기도 합니다.

또, 남이 말한 언어를 따라 하는 반향언어를 보이기도 해요.



놀이를 할 때에도 일정한 규칙대로만 놀고

이를 방해받는 것을 상당이 싫어한다고 해요.


물건을 줄지어 늘어놓거나,

자동차의 바퀴를 돌리거나 하는 등의

제한적인 행동을 한다는 사실!

드라마 속 어린 시절의 영우가 블록을 줄지어 늘어놓으며

놀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그렇다면 자폐 증상은 언제, 어떻게 나타나는 걸까요?

이러한 증상은 보통 영유아기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의 부모님들은

아이가 태어나고 1년 안에

의사소통, 놀이, 사회적 반응 이상 등을 발견하게 되고,

아이의 발달에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된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런 자폐증은 완치가 가능할까요?


안타깝지만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이나 특수치료는 없다고 합니다.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자폐아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특수교육을 시행하고,

행동치료나 정신 치료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행동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죠!


부모님에게도 이러한 교육 훈련을 이해시켜서

가정에서도 문제 해결 형식으로 아이를 돌보도록 지도한다고 해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오늘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등장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자폐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자폐증에 대해 이해하고 보면,

또 다른 메시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Reference.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IN-건강생활-의학백과사전-자폐성 질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IN-건강생활-신체부위정보-자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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