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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23년 영유아 돌봄시설 결핵 전파 선제 차단

23년 영유아 돌봄시설 결핵 전파 선제 차단

  후다닥 꿀팁

- 질병청, 2023년 돌봄시설 종사자 5만 7천여명에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지원

- 결핵환자 9명, 잠복결핵감염자 14,645명 대상 교육 및 치료연계

-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여 영유아들에게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데 기여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신생아·영유아 돌봄시설의 종사자 약 5만 7천명에게 잠복결핵감염* 및 결핵 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 몸속에 들어온 소수의 결핵균이 증식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증상과 전염성이 없음


이 사업은 돌봄시설에 종사자 등에서 결핵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종사자의 결핵을 조기 발견하여, 결핵균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위험이 높고 중증 결핵으로의 발생 위험이 높은 영유아에게 결핵균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올해 처음 정부가 추진하였습니다.


 


금번 사업으로 총 56,804명의 검진을 지원하여, 당초 목표하였던 검진 인원 41,000명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어린이집 임시일용직 근로자 4명 중 3명, 유치원 임시일용직 근로자 10명 중 9명의 검진을 지원한 셈입니다.


검진 결과 전체 검진자의 25.8%에 해당하는 14,645명의 잠복결핵감염자와 9명의 활동성 결핵 환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잠복결핵감염을 진단하여 결핵 발병 전 예방치료로 발병을 예방하거나 결핵을 조기 발견하여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이후 27년 만에 최하위를 면했지만 아직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결핵 퇴치 수준으로 가기 위해서는 잠복결핵감염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선제적으로 결핵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민들께서는 잠복결핵감염 검진 대상자일 경우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으시고, 잠복결핵감염자로 진단된 경우에는 예방치료를 하면 결핵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으니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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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다닥 Reference

23년 영유아 돌봄시설 결핵 전파 선제 차단, 질병관리청 보도자료(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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