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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화상사고, 언제/어디서/누구에게 발생할까?
진료과목 : 외과 , 가정의학과 , 응급의학과
후다닥 꿀팁
화상사고는 주로 일상생활 중(61.9%), 실내(90%)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4세 이하 소아(26.9%)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보내는 일상생활 중, 특히 소아가 있다면 화상 사고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화상사고로 응급실 내원한 환자 사례 조사 결과
실내, 집, 일상생활, 주말, 4세 이하 소아에서 화상사건 많이 발생
2014-2018년 동안 화상사고로 23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수는 31,542명으로 이 중 남자가 15,343명(48.6%), 여자가 16,199명(51.4%)으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 4세 이하 소아(26.9%)에서 발생빈도가 다른 연령대 대비 높아 - 실외(9.6%)보다는 실내(89.6%)에서 9배 이상 많이 발생 - 세부 장소로 집(65.9%), 상업시설(19.2%) - 활동별로 일상생활(61.9%), 업무 도중(29.4%) - 주중보다는 주말에 많이 발생, 18시-24시(44.1%)에 빈도 가장 높아
화상 부위 물집 함부로 터트리면 감염 위험성 있어
얼음 또는 얼음물을 화상부위에 접촉시키는 것은 잘못된 상식
올바른 응급처치 무엇보다 중요해
‣ 열에 의한 화상 - 흐르는 차가운 물로 15분 정도 식힙니다. 아동이 심하게 떨거나 저체온이 의심될 경우는 멈추도록 합니다. - 상처부위를 소독한 거즈로 덮습니다.
‣ 전기에 의한 화상 - 전류를 차단합니다. 단, 전기와 접촉된 사람을 직접 만지지 않습니다(고무장갑, 막대기 등을 이용). - 열에 의한 화상치료와 동일한 방법으로 처치합니다. - 체온을 유지시키고 가까운 병원으로 갑니다.
‣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 - 가루형태인 경우 가루를 털어내고, 액체형태인 경우는 생리식염수로 물로 씻어냅니다. - 화학약품이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응급처치를 받을 때까지 계속 물로 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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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Reference
화상사고 예방 위해 안전수칙 준수 필수!,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