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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금연, 골절 위험 낮춰

진료과목 : 정형외과 , 가정의학과




 후다닥 꿀팁 

4년 이상의 장기간 금연을 통해 골절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장기적인 금연을 통해 골절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골다공증재단 공식 학회지(Archives of Osteoporosis)에 발표되었습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이용하여,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검진 받은  156,379명의 남성을 분석하여, 흡연과 골절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였습니다.


연구팀은 지속적으로 흡연하는 군, 단기간 금연한 군(4년 미만), 장기간 금연한 군(4년 이상), 흡연하지 않는 비흡연군 총 4군으로 나눠서 골절 위험도를 확인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4년 이상 금연을 유지한 장기 금연자와 비흡연자는 지속적으로 흡연하는 군에 비해 골절 위험도가 각각 17%, 16% 낮게 관찰되었습니다. 골절부위에 따라서도 흡연하는 군에 비해 장기 금연자와 비흡연자는 허리 척추 골절에서 각각 18%, 15%의 감소를 보였고, 다른 부위 골절에 있어서도 각각 17%, 15%의 위험도 감소를 나타내었습니다. 고관절 골절은 비흡연자에서 23%의 감소를 보였고, 단기간 금연자에서는 골절에 대한 위험도 감소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장기적인 금연은 골절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4년 이상의 장기간 금연을 통해 골절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후다닥 Reference

  Cho IY, et al. Arch Osteoporos. 2020 Feb 27;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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