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치료는 어떻게하나요
이**
작성일 2025.07.31
조회수 110
김태욱 의사
건강지킴이
일반적으로 습진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 관리 (모든 습진에 공통적으로 중요)
원인 제거 및 회피: 접촉성 피부염처럼 특정 물질에 노출되어 생기는 습진이라면, 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요인을 찾아 제거해야 합니다.
피부 보습: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되어 건조해지면 습진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목욕이나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건조를 막고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려움증 조절: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으면 피부 손상이 심해지고 2차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손톱을 짧게 깎고, 필요시 냉찜질을 하거나 전문의 처방을 받아 가려움 완화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자극 최소화: 꽉 끼는 옷이나 마찰이 심한 옷은 피하고, 순면 등 부드러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나 세정제도 저자극성 제품을 사용하세요.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쳐 습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약물 치료
대부분의 습진 치료에서 약물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국소 도포제 (바르는 약):
스테로이드 연고: 습진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강도와 사용 기간을 잘 조절해야 하며, 얼굴이나 살이 접히는 부위 등 피부가 얇은 곳에는 약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장기간 오용 시 피부 위축, 혈관 확장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국소 면역조절제 (예: 타크로리무스, 피메크로리무스): 스테로이드와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도 장기 사용 시 부작용이 적어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이거나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많이 쓰입니다.
기타 외용제: 가려움 완화제, 항생제 연고(2차 세균 감염 시), 항진균제(무좀 등 곰팡이 감염 동반 시) 등이 증상에 따라 사용될 수 있습니다.
경구약 (먹는 약):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을 줄여 숙면을 돕고 긁는 것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로 취침 전에 복용합니다.
경구 스테로이드: 습진 증상이 매우 심하거나 광범위할 때 단기간 사용합니다.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사용 시 다양한 전신 부작용(체중 증가, 혈압 상승,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의사의 엄격한 지시하에 사용해야 합니다.
면역억제제: 경구 스테로이드로도 조절이 안 되거나,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심해 사용이 어려운 중증 습진 환자에게 고려됩니다.
항생제/항바이러스제/항진균제: 습진 부위에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감염이 동반된 경우 해당 균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3. 기타 치료
광선 치료 (자외선 치료): 특정 파장의 자외선을 쬐어 피부의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입니다. 약물 치료로 조절이 어렵거나 광범위한 습진에 사용됩니다.
생물학적 제제 (주사제): 최근 개발된 치료법으로, 기존 치료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특정 물질을 표적하여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입니다. 자가 진단이나 민간요법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습진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Q&A 다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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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제가 학창시절에 진짜 고질적으로 아킬레스건 통증을 달고 살았었어요 동네 병원도 가고 대학병원도 갔었는데요 그러다가 졸업하고나서는 통증이 거의 없어졌는데 약 3년이 지난 오늘 갑자기 미친듯이 아프네요..사진처럼 발목이 안쪽으로 더 안 구부려져요..사실 직각도 아니고 멀쩡한 오른쪽 다리랑 비교하면 꽤 많이 안 구부러져요..아파서가 아니라 힘을 줘도 안돼요 그리고 안쪽 복사뼈가 푹 들어가 있더라구요..발 전체로 걸으려고 하면 진짜 진짜 아파요..예전이랑 통증도 다르고 증상도 달라서 여쭤바요 이거 무슨 증상인가요?A
일단은 진료를 보시지요 -
Q
목이 붓고 일주일째 37.8도 미열이 있어요코로나, 독감, 호흡기바이러스19종 음성이에요 ⁃증상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됨 ⁃피로감, 귀먹먹함, 인후통이 있음 ⁃동생이 코로나 확진 후 격리 중 ⁃음식을 먹거나 마실 때 약간의 통증이 있음 ⁃천식과 면역저하 상태가 있음그래서 병원에서 EBV(앱스타인바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처음 해본다면서 1시간정도 걸렸어요. 과거에 걸린적 있고 약 1년 넘게 미열 지속그런데 제가 알기로 EBV 항체검사는 보관방법이 냉장이나 냉동인데 병원에서는 실온에만 보관했다는데 검사가 제대로 될런지 걱정입니다. ⁃미열 37.8도 일주일 지속 ⁃목 아픔, 귀먹먹, 어지러움 ⁃과거 EBV 감염 시 목이 매우 심하게 붓고 삼키기 어려움 ⁃검사 결과는 내일 받을 예정 ⁃병원에서 검사 결과 해석에 대한 설명은 없었음, 처음 해봤다고 함 검사항목은 사진과 같고 sst 2tube, edta 1tube 총 12cc 뽑았다는데 용량은 충분한가요? 냉장냉동보관없이 검사 가능할까요? 만약 불가능하다면 피 버리기 아까운데 기본피검사 항목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병원은 기본검사가 없고 일일이 저한테 다 말하라 하더군요A
안녕하세요. 채혈 후 1시간 내외의 실온 노출은 EBV 항체 검사 결과에 지장이 없으며, 12cc는 충분한 양이므로 간 기능과 염증 수치(CRP) 등 기본 혈액 검사를 추가해 미열의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건승하세요 -
Q
수면다원검사 시 스틸녹스2알을 먹고 잤는데 렘수면행동장애 진단이 나왔어요. 약물로 인해 가성이 진성으로 판독되었을 수도 있나요? 대학병원 방문하여 재판독이 필요한가요?A
안녕하세요. 스틸녹스 과다 복용은 렘수면 중 근육 이완을 방해해 가성 렘수면 행동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므로, 약물 영향을 배제한 정확한 감별을 위해 결과지를 지참하여 대학병원 전문의의 재판독을 꼭 받으셔야 합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