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위장염이라고 혈액검사응 했는데 백혈구는 상승해있고 CRP?는 정상인데 원래 이렇게 나오는건가요?
김**
작성일 2023.03.01
조회수 613
장종순 의사
내과 전문의
답변수 3226
건강지킴이
미소가득한내과의원
가능합니다. 다만 염증이 심할 수록 백혈구 상승, CRP 상승이 같이 동반됩니다.
일반적인 장염은 수분보충 해주고 위장약 며칠 드시면 완치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1954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염증이 심한지를 알기위해 가장 많이 검사하는 항목의 하나가
ESR과 CRP(C 반응성 단백질)입니다.
보통 정상치는 1 mg/dL 이하인데,
첫 한번의 검사로 판단하기 보다는 추적 검사로 증가-감소를 보고
다른 염증 반응 물질을 보며 세균성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세균성 감염인 경우에는 15 - 35 mg/dL 로 높게 오르고
바이러스 감염인 경우에는 2 - 4 mg/dL 정도 오르지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CRP는 간에서 급성 감염 후에 procalcitonin과 함께 증가하는 반응 물질로,
염증유발 후 4-6 시간내에 증가하여 매 8시간마다 두 배로 증가해서
하루 반에서 이틀(36 - 50시간) 사이에 최고점에 이르고,
이후 염증이 해소되면 4-7시간의 반감기로 떨어집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