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있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혹시 약이 있을까요?
김**
작성일 2023.03.09
조회수 2202
박상명 의사
건강지킴이
술을 마신 뒤 어지럼증, 구토 등 숙취가 있는 상태에 포도당수액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음을 하면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NADH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은 체내 포도당 합성을 방해합니다.
이때 포도당수액을 맞으면 떨어진 혈당을 보충해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단, 포도당수액에 장기간 의존하면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필수 미네랄 섭취량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KWON YOUNGMANN 의사
건강지킴이
전문가들은 숙취를 빨리 해소하기 위해서는 물과 당을 보충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수분과 당이 부족하면 분해가 오래걸리고 그만큼 숙취가 오래 가기 때문인데, 숙취해소제 속 당 성분 함량이 높은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약사들이 추천하는 건 숙취해소제 + 트리메부틴 말레산염 + 비타민 B + 아미노산 제제 가 좋다하고 아니면 헤포스 + 가레오를 드시는 겁니다.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과음을 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어쩔 수 과음에 의해 숙취가 심한 경우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추천드려 봅니다
복어국 : 복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B1, B2 등이 풍부하며 알코올 분해 작용을 하는 효소(ADH, MEOS)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재첩국: 조개 단백질 성분이 간해독 작용을 합니다
북어국: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상당한 숙취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혈액에 녹아 있는 알코올 산화의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이드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야채즙: 항산화 효과와 비타민 공급을 해줍니다
죽과 과일: 술에 의해 부족한 포도당을 보충해 주는 것이 죽과 과일입니다
무국 :무에 함유되어 있는 시스테인 성분이 해독을 도와줍니다.
선지국:선지에는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콩나물 국 : 콩나물 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도와줍니다
굴 :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양의 균형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
감나무 잎 차 : 감나무 잎을 따서 말려두었다가 달여 마시면 탄닌이 위 점막을 수축시켜서 위장을 보호해 주고 숙취를 덜어줍니다.
녹차 : 녹차 잎엔 폴리페놀이란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진하게 끓여 여러 잔 마시면 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숙취해소제는 술에 덜 민감해지도록 하고
숙취의 후유증을 분산시켜 고통스럽지 않도록 하는 음료이며,
어디까지나 보조식품은 보조식품입니다.
대부분의 숙취해소제는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제품으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 자체가 적어 음주 시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에게는
별 효과가 없을 겁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