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남자입니다. 제가 21년 9월쯤 한 여성과 구강성교를 했는데 그 뒤로 임질 증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 입대하게 되서 무관심하게 방치했다가 어제 군병원에 들렸는데 전립선염이 의심된다고 소변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제가 따로 찾아보니까 저의 증상이 임질의 증상과 똑같기 때문에 임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입에서 지린내, 귀두에 붉은 발진, 잔뇨감, 요도에 진물, 소변 시 작열감, 요도협착 이 모든 증상이 구강성교 이후 생겼습니다)
제가 5월에 휴가 예정이라서 5월에 임질 검사, 치료 받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때 치료받으면 패혈증이나 안구까지 감염되는게 아닌지, 너무 늦는걸지 고민입니다. 어떻게든 최대한 빨리 휴가 나가서 검사, 치료 받는게 나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
작성일 2023.03.18
조회수 1144
하승엽 의사
건강지킴이
임질이라면 치료는 아주 간단하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병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부터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박상명 의사
건강지킴이
요즘은 진단기술이 좋아져서 전립선액과 소변검사로도 임질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임질과 비임질성요도염, 전립선염 등을 100% 감별할 수는 없으니
소변 혹은 정액 PCR 검사를 통해 임질 여부를 판단한 뒤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남성은 임균성 요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요도 협착, 요도 주위염, 부고환염, 전립선염, 불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 의심이 된다면 각 치료해야 합니다.
임질의 증상으로는
요도에 불쾌감이 들게 되고 소변을 보면 불이 난 것처럼 아파집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급해지고, 요도 끝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요도 끝에서 누런 고름이 나옵니다.
다만, 임질에 걸린 남성의 10~15%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