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아래 좁쌀같은게 빨갛게 올라왔어요
전에도 있었는데 개수가 늘어가고 있어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김**
작성일 2023.03.18
조회수 407
김수영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눈가에 발생하는 병변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대개 사마귀라고 부르지만
이중 비립종, 편평 사마귀 가 흔한 편이고
한관종도 비교적 자주 접하게 됩니다
다만 붉은 병변이 있다면 다른 질환도 감별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셔야
정확한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보내시구요^^
박상명 의사
건강지킴이
눈가나 뺨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생겼다면 '한관종'일 수 있습니다.
1mm 미만의 작은 크기로 3~40대 여성의 눈가에 생기며 간혹 뺨이나 이마에 생기기도 합니다. 한관종은 몇 개에서 수십 개까지 다발성으로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뿌리가 매우 깊고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 피부질환으로 재발률이 매우 높으므로 집에서 바늘이나 손톱으로 짜지 않고 피부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흰색 알갱이가 들어 있는 모양의 돌기라면 '비립종'입니다.
비립종은 1~2mm의 작은 돌기로 눈가와 볼에 자주 생깁니다. 이는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 생긴 것으로, 피부에 남아 있는 화장품이 주요 원인입니다.
비립종도 집에서 손톱이나 바늘로 제거하려 하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크고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피부과에 방문해 제거하는 게 적절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비립종인지 확인해 보세요
한 구멍 속에 덩어리가 한 개뿐인 경우(대다수)는 제대로 빼내면 한 번에 잘 없어지지만
여러 개의 덩어리가 같이 있는 경우에는 1개라도 남으면 재발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1~2개월 후 재시술을 통해 마저 제거하면 됩니다.
그리고
비립종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으며 기존 것을 제대로 빼준다고 해도 세월이 가면서
다른 자리에 새로운 병변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비립종이 계속 생길 경우 1~2년에 한 번씩 제거해주어야
미용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겁니다.
건승하세요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알레르기 증상 또는 지루성 피부염, 비립종 다 가능하니 정확히 피부상태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피부과 내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