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고민이 있어요.
나이는 40대 중반이구요
30대 초반부터 증상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통증부위가 있다없다 하니까 병원을 가기 힘들더라구요
어느날 대학병원에서 엘레베이터에 붙여있는 내용을보니 제 증상이 통풍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건강검진을 해도 요산수치가 높긴하지만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닌가봐요.
증상은 손가락마디. 손바닥. 무릎, 발뒤꿈치, 발가락 이런곳이 뜨거워지고 온몸에 열이납니다.
신경과로 좀 알려진 가까운병원을 갔어요
다른곳에서는 무슨병인지 모르겠다고만 하는데, 이병원에서 병명을 알려줬어요
여러군데증상이 나타나는것은 통풍이 아니라 류마티즘이라고하네요
그런데 약을 처방해달라고하니 진통제뿐이라네요
아프면 진통제만 먹고 살아야하는건가요?
아님 더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받아야하나요?
겉으로 보기엔 아무렇지않지만.. 새우나 조개류 같은걸 먹은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아파오는것 같아요.
진단을 다시받고 약을 먹으면 좋아지는건지 궁금합니다
최**
작성일 2023.03.21
조회수 109
김량희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급성 통풍의 증상이 없고
요산이 정상치로 유지되면 약 6개월 동안 요산강하제와 병용하여 사용하다가 이후에 중단하면 됩니다.
다만, 주기적인 검진과 검사는 필요합니다.
통풍도 만성질환입니다.
강혜훈 의사
건강지킴이
통증에 대한 명확한 진단이 없는 경우 CRPS 라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라는 질환도 고려하셔야 하겠습니다.
통증이 불분명확하며, 통증의 강도가 매우 강하여 생활에 불편감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증의학과 혹은 신경과에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권유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약물 요법으로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호르몬의 일종인 스테로이드 제제 같은 1차 약이 있고,
인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류마티스 관절염 자체를 억제하는 2차 약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2차 약을 병의 초기 단계에 먼저 투여하지 않고 나중에 사용하였는데,
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관절의 손상을 초래한다는 경험을 얻게 되어,
최근에는 관절 변형과 그에 따른 불구를 막기 위해 질병 초기에 2차 약을 투여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최신 치료 경향이 과거의 치료법에 비해 더 낫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 후 재판정을 받아 보세요
정말 류마티스라고 한다면 진통제나 소염제가 아닌 다른 2차 약을 먼저 쓰기도 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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