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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이 1달 전 부터 생겨서 계속 보입니다.

치료 방법이 없을까요?

김**

작성일 2023.03.23

조회수 437

안소연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998

건강지킴이 

재단법인서울의과학연구소 하나로리더스의원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눈앞에 검은 실이 떠다닌다고 해서 그것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여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문증이 있는 사람은 그 물체에 대해 자꾸 신경을 집중시키는 습관이 생깁니다. 하지만 신경을 집중시키고 걱정을 하는 행위는 증상을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시간적, 정신적으로 손해입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안과 의사의 검진을 통해 그 현상이 단순한 비문증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그 물체를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에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갑자기 검은 실 같은 것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눈앞에 무언가가 가려지는 듯한 증상이 느껴지면, 병적인 비문증(망막 박리에 의한)으로 진행하는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일지라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은 질환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합병증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생리적 비문증이 간혹(대략 5% 내외) 병적 비문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문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심한 근시가 있거나, 백내장 수술을 했거나, 망막 박리를 앓은 적이 있거나, 가족 중 망막 박리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자주 관찰해야 합니다.

김경남 의사 이미지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4648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화 현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 이후부터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비문증은 대부분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다만 비문증이 병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안과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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