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동안 갑자기 다리가 많이 붓습니다 갱년기와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대처법이 궁금합니다
정**
작성일 2023.03.24
조회수 383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하지 부종의 원인질환들로는
-급성 신부전
-심근 병증
-만성 신장 질환
-간경화
-심 부정맥 혈전증
-심장기능저하
-호르몬 요법
-림프 부종 (림프계의 막힘)
-신장 증후군 (신장에서 작은 여과 혈관 손상)
-이부프로펜 또는나프록센 과 같은 진통제 부작용
-심낭염 (심근 주위 조직의 염증)
-임신
-당뇨병과 고혈압에 사용되는 약을 포함한 처방약 등이 있으며,
-혈전 정맥염
-정맥 기능 부전
-갑상선기능저하
언급된 질환 중에
림프부종, 혈전 정맥염, 정맥 기능 부전 등은 한쪽 종아리만 붓게도 합니다.
혈관외과에서 검사를 해서 감별을 해야할 겁니다.
건승하세요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여성 호르몬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있으며, 생리 주기에 따라 각각의 분비량이 다르다. 그 중에서도 프로게스테론은 몸에 수분을 모으려고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배란이 끝나고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의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붓기 쉬워집니다. 다리가 많이 붓는 경우에는 집에 가서 다리를 좀 올려놓고 주무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리 마사지나 근력 운동을 계속 해주는 것이 좋고, 이러한 생활습관 교정에도 호전이 없을시 산부인과에서 갱년기 연관성 확인후 처방받아 복용하시면 호전되겠습니다.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기온이 올라가면서 더운 계절이 오게되면 다리혈관이 늘어지면서 심장에 가야 할 피가 다리에서 저류되게 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혈관이 이완되면서 다리에 머무는 혈액량이 증가하기에 다리가 쉽게 붓게 되지요
또한 갱년기에 혈관에 염증반응과 경화도 촉진되기에 혈관기능 이상이 발생해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하지정맥류가 있는 환자분들은 더욱 심하게 붓고 정맥류가 심해질 수 있기에
병원에 가셔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단 하지 정맥류가 없는 경우에는
1.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 : 종아리 근육의 근펌프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면 혈액순환이 향상되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저염식 수분보충 : 삼투압 현상이 줄어들어 부종을 예방합니다
3.과도한 스트레스 피임약 : 스트레스 호르몬과 에스트로젠은 부종을 악화시키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 부종 완화에 가장 좋은 운동은 스쿼트이지요
허리를 바로 세우고 꾸준히 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