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장암 수술 후 식단에 대해서 여쭙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 주의 해야 하는 음식에 깨가 있는 것으로 안내를 받았는데요, 복강경으로 대장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신 지 8일 정도가 지난 시점에 죽에 올려진 참깨를 드시게 되었습니다. 현재 통증이나 배변 변화 등 증상은 없는데 괜찮을까요? 병원에 문의를 하거나 별도의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을 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
작성일 2023.03.29
조회수 264
이이호 의사
건강지킴이
대장암 수술 후 깨와 같이 딱딱하고 날카로운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8일이 지났고 현재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추천한 대로 안전을 위해서는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거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진료과에서 의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광천 의사
건강지킴이
대장암 수술후 보통 변이 나오는걸 방지하기 위해
(염증피하기위해) 변비약을 처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마비성 장폐색이 오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불편함이 없으시면 죽식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 환자 중에 얼마전 같은 수술을 하신분은 그냥 다수술후
염증소견이나 열 통증이 없으면
정상적으로 식사합니다.
죽도 상관없고 부드러운 고형물 식사 권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대장암 수술 후
제한해야 할 대표적 식품으로는
해조류, 떡, 콩, 견과류, 콩나물, 숙주 등 섬유질이 많은 질긴 생채소와 건조된 채소, 그리고
옥수수 뻥튀기, 팝콘, 찐 옥수수, 통 깨, 통 들깨, 생과일 등의 껍질과 씨는
수술 후 개인의 회복 정도에 따라 약 2달~3달 정도 완전히 제한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곱게 으깬 견과류나 깻가루, 부드럽게 푹 익혀 조리한 다진 채소,
껍질을 제거한 부드러운 과일 등은 섭취할 수 있으므로
회복 시까지는 이와 같은 조리방법을 이용하여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곱게 다져졌을테니 걱정안해도 될겁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