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이 한번씩 재발하는데
위 내시경은 얼마마다 하는게 좋를까요
변**
작성일 2023.04.04
조회수 872
김량희 의사
건강지킴이
위내시경은 2년마다 국가검진으로 하시면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정말 다양합니다.
속쓰림이 주된 증상이며, 매주 한번 이상,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속 쓰림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눕거나 구부릴 때 생기는 속쓰림, 쉰 목소리와 목의 이물감, 흉부의 작열감 및 이물감,
인후부 불쾌감, 쉰 목소리, 입마름, 연하곤란, 치아 부식까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역류된 위 내용물이 하부식도의 기침 수용체를 자극함에 따라 발생하여 기침이나 가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조금 호전되었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밑빠진 독에 물을 붙는 것처럼 약에만 의지하고 생활습관 식습관을 조절하지 않으면 바로 재발하는 골치 아픈 병입니다.
특히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는 지나친 음주나 삼겹살 등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하며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탄산음료, 과일주스, 커피,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여보시기를 조언드립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야식을 피하고 식후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운동은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취침 3시간 전에는 음식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체질량지수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적절한 체중감량도 식도염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조절하시고 식도, 위 기능이 정상화 될때까지 2~4주 이상 꾸준히 약물 치료를 마치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전제혁 의사
건강지킴이
식도염 재발여부와 큰 상관 없이 위내시경은 2년마다 검진으로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장상피화생이 심하다면 1년마다 받기도 합니다.
송유준 의사
건강지킴이
역류성 식도염 자체의 검사를 위하여 내시경을 받으실 필요는 없어 보이나, 암검진 차원에서 2년 주기로 위내시경 실시를 해보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장종순 의사
건강지킴이
역류성 식도염은 내시경으로 확인이 안되는 비미란성 식도염도 20%에 있어서 내시경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습니다.
약물치료를 2주정도 하시고 호전이 없을때 내시경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암검진의 경우, 만40세 이상 성인은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만50세 이상은 1년마다 분변잠혈 검사 후 양성판정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게 됩니다.
만40세 이상 성인 중 간질환 고위험군은 6개월마다 간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하고
만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 검사,
만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과 자궁경부암 검사 비용은 전액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며,
기타 암검사는 10%만 본인 부담을 하게 됩니다.
건승하세요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역류성 식도염을 확인하기 위하여 위내시경을 하실 필요는 없지만 위궤양이나 소화불량이 있다면 그리고 조기 위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증상이 없더라도 1-2년 간격으로 주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