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머리가 많이 나는데 흰 머리를 뽑지 말라고들 하는데 안 뽑는게 맞나요?
박**
작성일 2023.04.07
조회수 1177
이이호 의사
건강지킴이
보통 머리에서 흰 머리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머리를 뽑아내는 것은 그다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일단, 뽑는 것은 머리카락의 뿌리를 손상시켜 더욱 빠르게 흰 머리가 나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흰 머리를 뽑아내는 것이 머리카락을 손상시킬 수 있고, 피부 감염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흰 머리를 가리기 위해 염색을 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지나치게 자주 염색을 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손상될 수 있고, 알러지 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절한 시기와 빈도로 염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흰 머리를 뽑지 않고 적절한 머리 관리를 통해 건강한 머리와 두피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태욱 의사
건강지킴이
맞습니다.
흰 머리를 뽑으면 흰 머리가 날 가능성이 높지만, 검은 머리가 날 확률이 0은 아닌데요,
흰 머리를 뽑다가 탈모가 되면 검은 머리 날 확률은 0이 되니까요.
박상명 의사
건강지킴이
흰머리를 뽑으면 2배로 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새치를 뽑으면 그 자리에서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다는 것도 잘못 알려진 상식입니다.
하나의 모공에서 나는 머리카락의 수는 25~35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사람이 평생동안 살아가면서 나오는 머리카락의 수와 수명은 거의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치는 뽑지 않는 게 좋습니다. 새치를 보일 때마다 뽑게 되면 두피 모공에 손상이 가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두피 모공에 손상이 가면 한 개만 타격을 받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머리카락에도 손상이 오게 됩니다.
또한 모공의 모양도 변형이 와서 다음 번에 머리카락이 나올 때 구불구불한 형태나 가늘게 나오게 됩니다.
두피의 모공 하나에서 평생동안 나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25개에서 35개 사이이며 한개 머리카락의 수명은 대략 2~3년 정도입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을 뽑으면 한 모공에서 나올 머리카락의 수명을 최대 2~3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탈모가 아닌데도 머리 숱이 듬성듬성해지는 시기를 본의 아니게 앞당기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만약 새치나 흰머리가 생겨 외관상 보기 싫다면 견인성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뽑기보다는 잘라내거나 염색을 하는 편이 낫습니다.
KWON YOUNGMANN 의사
건강지킴이
흰머리는 모낭 세포가 노화하고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생기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흰머리를 뽑은 모낭에서 검은 머리가 나올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래도 흰머리를 계속 뽑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흰머리를 계속 뽑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흰머리를 뽑다보면 모낭이 손상되고, 모발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자라나는 주기에 인위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두피 모낭에서 평생 생기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정해져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5~35개 정도인데,
정해진 개수를 넘어서면 더는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겁니다.
새치가 보기 싫어 머리카락을 계속 뽑으면
머리카락이 안 날 수도 있습니다.
이걸 원하면 그냥 뽑아도 됩니다.
뽑은 자리에는 다시 흰머리가 자라지 검은 머리가 자라진 않습니다.
건승하세요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네 맞습니다. 새치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뽑는 사람이 많으나 뽑지 말고 그대로 두거나,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새치를 뽑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