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마다 한끼를 먹는 것도 다이어트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김**
작성일 2023.04.10
조회수 1396
김기덕 의사
건강지킴이
네. 도움이 됩니다. 하루 두 끼 드시면 칼로리도 줄지만,
지방을 저장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 횟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이호 의사
건강지킴이
12시간마다 한끼를 먹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다이어트 방법은 아닙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일일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끼를 먹고 12시간을 공복으로 지내는 것은 체중 감량을 도와줄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한 영양소 섭취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유지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으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이어트 전문가나 영양사의 조언을 받아 적절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영욱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비만은 일단 안 먹어야 합니다.
무엇을 먹어야하는게 아닙니다.
비만이라도 내장지방의 축적이 심한 복부비만은
질병의 합병증 위험률을 높이게 마련입니다.
특히 내장지방의 축적이 심할 경우에는 체중에 관계없이
심혈관질환과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복부비만은 복강 내 내장지방량 증가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 이상, 이상지혈증, 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질환 등
대사증후군을 발생시키며,
대장암이나 유방암, 전립선암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섭취하는 총 열량을 줄여야 합니다.
-음주는 복부지방 축적의 위험인자이므로 적정한 수준 이상의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역시 중요한데 이때의 목표는 체중감소가 아닌 체지방량 감소와 근육량의 유지 및 증가로 설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에너지 필요량보다 하루 500kcal 정도 적게 섭취하면
일주일에 0.5~1kg 정도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으며, 복부지방 및 허리둘레 감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주로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거나
취미로 즐길 수 있는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가벼운 등산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하루 30~60분씩 일주일에 5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송유준 의사
건강지킴이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간의 간격을 일시적으로 조정해 보시는 것은 체중감량에 의미있는 도움을 줍니다. 다만 개별 식사시에는 충분히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이루어져 혹시나 발생할 영양결핍을 방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혈압 조절에도 좋을수 있는데,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입니다.
식사 시간을 제한하면
하루 섭취 열량을 214kcal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며,
장내 세균 형성에 영향을 줘,
장내 세균총에 균형이 잡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공복을 유지하면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 지방이
에너지 소비에 좋은 갈색 지방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간헐적 단식이 체중 변화뿐만 아니라
혈압 등 다른 지표의 변화를 보이게 됩니다.
시간을 제한하는 식단이 비만과 혈압 조절 모두를 개선할 수 있으나,
다만, 대부분은 중도에 중단을 하거나, 간헐적 폭식으로 이어져
대부분 꾸준히 하기는 힘들 수 있을겁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