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 아이가 감기에 걸렸는데
미열이 있는데 목욕을 시켰는지
몸을 바들바들 떨더니 갑자기 열이 40도까지 올라갔어요 ㅜㅜ
해열제 먹이고 먹는 수액좀 먹이고 열이 내려가긴 했는데
목욕 때문에 열이 올라간 걸까요 ㅠㅠ
옷은 가볍개 입혔고..
지켜보다가 4시간 지나서 열 또 오르면 해열제 먹이면 될까요 ㅠㅠ
기**
작성일 2023.04.10
조회수 423
이이호 의사
건강지킴이
33개월 아이가 목욕 후에 갑자기 40도 이상의 열이 올라간다면, 목욕 때문에 체온 조절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바로 체온을 낮추기 위해 옷을 벗기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제대로 발열제를 투여하였음에도 체온이 다시 오르면, 몸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당한 방법으로 체온을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열이 계속 오르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체온이 오르면서 몸이 축축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여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목욕 시간을 줄이고, 물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온도 적응 기간을 두어 주세요.
최연철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아이의 고열로 많이 놀라셨을 듯 합니다.
목욕으로 체온이 40도까지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발열성 질환에 의한 고열이 겹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련이나 호흡 곤란, 심하게 처진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하고,
그렇지 않다면 해열제를 복용하며 아침에 진료를 받으셔도 좋습니다.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의 진료를 권장 드립니다.
아이가 잘 회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영욱 의사
건강지킴이
네.
열이 다시 나면 꼭 4시간 지킬 필요없고 해열제를 먹이시면 됩니다.
타이레놀, 부루펜 교차로 복용하도록 권유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1. 목욕 때문에 병이나 열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2. 열이 지속되면 다른 병이 추가되었는지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다시 봐보세요
3. 해열제는 열은 떨구겠지만, 병을 치료해주는 약은 아닙니다.
건승하세요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꼭 4시간 간격지킬 필요없고 고열이면 타이레놀 부루펜으로 교차복용이면 2시간 간격 복용가능하니 먹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