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을때는 괜찮은데 지하철타고 출근하면 항상 코가 너무 가려운데 (다른 증상은 없구요) 알레르기 약 먹으면 괜찮아질까요?
김**
작성일 2023.04.24
조회수 751
박상명 의사
건강지킴이
알레르기 비염의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알레르기 증상 외에도 코의 구조적 문제를 동시에 가진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콧살이 부어 있거나 코 가운데 뼈가 휘어있거나 혹은 코에 물혹이 있는 경우도 가끔 보이므로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강주완 의사
건강지킴이
지하철안의 미세먼지나 물질 때문에 그런 증상이 생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으시면 알레르기 약을 먼저 복용해보시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임계홍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십니까
마스크등 착용으로 먼지 차단후에도 가려움증 재체기 눈물, 콧물 유발 된다면
앨러지 비염약 드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KWON YOUNGMANN 의사
건강지킴이
알레르기 비염의 4대 증상은 ① 코막힘 ② 재채기 ③ 맑은 콧물 ④ 가려움증이다. 외부 항원이 코에 들어오면 몇 초 내에 가려움증이 발생해 재채기를 하게 되며, 맑은 콧물이 흘러나오다 코막힘이 생기는 것이 증상의 일반적인 진행 과정이다. 재채기와 맑은 콧물은 아침에 심하다가 오후가 되면서 감소하며 대신 코막힘 증상이 지속된다.
▲급성 비염은 매우 흔한 비강내 염증 질환이다. 재채기를 하지만 횟수가 비교적 적고 하루 종일 지속된다. 맑은 콧물보다는 끈끈한 콧물이 나오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농성 콧물로 변하다가 1주일 정도 지나면 회복된다. 알레르기 비염에서는 볼 수 없는 발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재채기, 가려움증은 드문 반면 콧물이 주 증상이고 알레르기 반응 검사가 정상으로 나온다. 항히스타민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효과가 좋지 않다.
▲호산구증다성 비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가려움증이 가끔 있으며 콧물도말검사에서 호산구 증가가 보이지만, 알레르기 반응 검사는 음성을 보인다. 항히스타민제의 효과는 보통이며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효과가 탁월하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회피요법이 있다. 실생활에서 항원을 완전히 피할 순 없겠지만, 증상을 완화시키고 약물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두 번째는 약물요법이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는 표적 세포의 히스타민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작용해 히스타민 결합을 막아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을 감소시킨다. 비강내 스테로이드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비점막의 알레르기 염증반응을 여러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세 번째, 다양한 염증매개 물질을 포함한 점액을 제거하는 비강세척도 고려할 수 있다.
이이호 의사
건강지킴이
코가 가려운 증상은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하철 안에는 먼지나 균, 곰팡이 등의 미세먼지가 많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의 경감이나 완화가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약물 중에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등이 있으며,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화되는 경우에는 약물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원인을 파악하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의학적인 상담과 검사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지하철에서 미세먼지 노춣이 심해지면 점막이 약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알레르기 유발 요인 차단입니다
지하철 탑승시 꼭 KF94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면서 알레리기 내과나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항히스타민제와 류코트리엔 억제제를 처방받아 꾸준히 드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알레르기 질환 치료의 핵심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꽃가루가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방문이나 창문을 잘 닫아야 하고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할 경우 꽃가루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귀가 후에는 샤워로 몸에 있는 꽃가루를 털어 주고
꽃가루가 붙기 쉬운 니트, 털 등의 옷보다 꽃가루가 붙기 힘든 소재의 옷을 입는게 좋고
조깅 등 호흡량을 늘리는 야외 운동을 줄이고,
실내 운동이나 헬스장을 이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의 증세가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나 코에 뿌리는 국소용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사용하면 호전됩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