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큰 사람이 추위에 강하거나 덜 타게되나요?
김**
작성일 2023.04.25
조회수 1894
안소연 의사
건강지킴이
체격이 커지면 몸의 총 표면적은 늘어나지만, 몸의 부피에 대한 표면적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수치로 계산해보면, 몸의 가로, 세로, 높이의 길이가 두 배가 될 때 부피는 세제곱인 8배로 늘어나는 반면, 표면적은 제곱인 4배로 증가합니다.
따라서 추운 지방에 사는 항온동물은 체격이 클수록 체온유지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이를 베르그만의 법칙이라고 한답니다.
이를 확장하면 질문하신 내용이 어느 정도 맞는 결과가 되겠지요.
이동균 의사
건강지킴이
흔히 배운 사막여우처럼 체 표면적이 증가하면 열손실이 증가합니다.
하지만 개개인 마다 차이가 있어 일반화할수없습니다.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몸집이 커지면 부피에 비해 체표면적이 상대적으로
적게 늘어나기에 열손실이 적습니다
이렇기에 일반적으로 덩치가 크면 추위를 덜 탈수있지만
일반화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베르그만(Bergmann) 법칙이 있습니다.
항온동물의 경우 같은 종이라도 추운 곳에 사는 것이
더운 곳에 사는 것보다 몸집이 더 크다는 법칙입니다.
더운 곳에서는 몸의 열을 발산해야 하지만
추운 곳에서는 체온 유지를 위해 몸 표면적을 줄여 열 손실을 막아야 하는데,
몸의 길이가 두 배가 되면 표면적은 4배(22)로,
부피는 8배(23)로 늘어나게 되는데,
몸집이 커지면서 부피에 대한 표면적의 비율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사람도 북유럽인이 남유럽인 보다 더 큰 이유입니다.
건승하세요.
이이호 의사
건강지킴이
키가 큰 사람이 추위에 덜 강하거나 덜 타는 것은 일반적으로 없습니다. 몸의 크기가 큰 사람일수록 체온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열을 발생시켜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체감 온도는 작은 사람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다만, 키가 큰 사람이 추위에 더 잘 견디는 이유는 몸이 크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해서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육량이 많은 사람이 체내 대사율이 높아서 몸이 더욱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층이 두꺼운 사람은 몸이 보온성이 높아서 추위에 덜 민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키가 큰 사람이 추위에 강하거나 덜 타는 것은 일반적인 경향이 아니며,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체감 온도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과 몸 관리가 중요합니다.
임계홍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십니까
키가 크고 작음, 체중이 많고 적음에 따라 영향이 미치지만 남극같은 극한 상황에서 의미가 있을듯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는 저런것들 보단 개인차 인거 같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추위를 더 느끼시는분, 덜 느끼시는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