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 싶은 털이 있는데 털을 밀어버리면 더 굵고 많이 날까 봐 걱정이에요
김**
작성일 2023.05.05
조회수 2529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털을 밀게 되면 모근에서 자라는 모발이 두껍게 보이기에 더 굵게 나는 것처럼 보이지
털을 민다고 더 많이 나거나 굵게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밀게 되면
모낭과 피부과 자극을 받아 모낭각화증과 아토피와 같은 피부변화를 보여
미용적으로 안좋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면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 가셔서 상담 받으시고
제모 레이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채홍석 의사
건강지킴이
결론만 말씀드리면 털리 더 많이 나지는 않지만...털이 더 두꺼워지기는 합니다
털을 없앨 때 모근까지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자라게 되는데 그 때 자라는 털은 뿌리 쪽 털이라서 상대적으로
이전 털보다 두껍게 보입니다.
이이호 의사
건강지킴이
일반적으로 다리털을 제모하고 나서 더 굵어지거나 많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다리털 제모는 피부에 있는 털의 일부를 잘라내는 것으로, 털의 생육부인 모근을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모로 인해 다리털이 굵어지거나 많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제모 후에는 다리털이 빨리 자라므로 처음보다 길이가 짧을 때보다 더 자주 제모해 주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모 후에는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제모 전에는 피부 타입과 털 상태를 고려하여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털을 밀수록 털이 더 굵어진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털은 피부 위로 솟아 나온 모간으로
털은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뿌리 쪽인 모근에 가까울수록 두껍습니다.
면도나 제모를 하면 제거되는 털은 윗부분으로
제모하더라도 모근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한 털의 굵은 단면은 여전히 남아 있고,
털은 이전의 두께로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털이 이전보다 더 굵게 자라는 게 아니라
가는 두께의 윗부분 털이 잘리면서 새로 자라는 털이 더 굵게 보이는 것뿐입니다.
건승하세요
안소연 의사
건강지킴이
2019년 6월 19일자 헬스경향 기사로 을지대병원 피부과 이중선교수의 글을 옮겨드립니다.
참고해 주세요.
을지대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의 도움말로 셀프 제모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짚어봤다.
■털 하나 뽑으면 두 배로 자란다?(X)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얘기다. 털은 모근을 감싸고 있는 자루인 모낭 안에서부터 자라는데 모낭의 개수는 태어나면서 결정되며 여기서 나는 모근 개수도 사람마다 정해져있다. 따라서 모근을 제거한다고 해서 모낭에서 생성되는 모근의 개수가 달라지는 건 아니다. 털은 한 개의 모낭에서 최대 4개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털을 너무 자주 뽑으면 모근 주변의 피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한다.
■털 밀면 더 굵고 두껍게 자란다?(X)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에 따라 자라고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각 털마다 수명과 성장주기, 굵기 또한 제각각이다. 즉 굵고 얇은 털은 단지 시각적인 차이일 뿐 털을 제거한다고 해서 더 굵고 두껍게 자라는 건 아니다.
임계홍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면도기로 밀면 다시 털이 날때 두껍게 납니다.
왠만하면 제모약 사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바르고 샤워기로 하면 바로 제모 되드라고요
여름에도 도움이 되고요
아니면 레이저로 모근을 아예 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답변이 되셨다면 추천 쿡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