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PVC 로 인데놀 복용중입니다.
보통 10mg 정도 복용했는데, 식사후 30분정도 부정맥이 느껴지네요 . 이후 40mg 짜리 반알 or 한알 복용했었는데 여전히 식사후나 스트레스 받으면 부정맥이 생겨요..
순환기 내과도 몇군데 봤는데.. 딱히 비슷한 답변만 해주시네요..
홀터도 해봤어요.. 부정맥 빈도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10-15 % 정도 있는거 같아요
질문1 스트레스 받거나 화날때 PVC 생기는거 이해가 가는데요, 왜 식사후 20-30분정도 PVC 생기는지 이유와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2 현재 인데놀만 간헐적으로 복용합니다. 콩코르 정도 같이 복용해도 괜찮은지 의견 듣고싶습니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과 저의 의견도 같아서 일단 인데놀로만 조절하기로 했거든요
질문3 PVC 일때 인데놀 말고 다른약들 어떻게 쓰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알고 있어야 다음에 외래 갈때 상의후 약처방을 추가 할지 결정하는데 도움 받고 싶습니다.
유**
작성일 2023.06.11
조회수 108
이이호 의사
건강지킴이
질문1: 식사 후 20-30분 정도 PVC가 발생하는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PVC는 주로 심장의 전기적인 활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식사 후에 PVC가 발생하는 이유는 소화 과정 중 혈액의 이동과 위장 운동이 증가하여 심장의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사 후에 혈액의 분포가 소화기관 주변으로 이동하면서 심장에 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식사 후 PVC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식사 후 바로 활동이나 운동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화 과정과 심장의 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후 몸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긴장을 푸는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일반적으로 식사 후 PVC가 발생하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정상적인 심장 활동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주의깊게 관찰하고 증상이 심해진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2: 현재 인데놀만 간헐적으로 복용 중이며, 콩코르와 함께 복용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의견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데놀(프로프라놀롤)은 부정맥 관리를 위해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콩코르(비스프로롤)은 심장 박동 조절을 돕는 약물로, 인데놀과 유사한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이 두 약물을 함께 복용할 경우 상호 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절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의사의 지도 아래에서 약물 조절과 효과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3: PVC 때 인데놀 이외의 약물 사용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PVC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다른 약물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베타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항부정맥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은 개인의 상태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될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과 의료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약물 선택과 용량 조절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외래 진료 시에 이러한 약물 사용 가능성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종순 의사
건강지킴이
심실 조기 수축 PVC 는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부정맥으로 치명적인 부정맥은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나 PVC 발생시 증상을 느끼지 않아서 치료없이 지내시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다면 인데놀이나 콩코르 같은 베타차단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질문1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므로 식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2,3 자주 발생하신다면 인데놀의 간헐적 복용 보다는 아침, 점심, 저녁 등 규칙적 복용하시거나 좀더 반감기가 긴 콩코르 같은 약을 하루 1번 주기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박상명 의사
건강지킴이
PVC가 식후에 발생한다는 문의인데, 심실조기수축이 특히 수면 중에 잘 발생하거나 식후에 잘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증상과 부정맥 발생의 시간적 연관성을 명백히 밝히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선 홀터기록을 통해 심실조기수축이 다른 때에는 발생이 적고 특히 식후에 발생하는 것이 틀림없는지를 우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기 증상에 대해 심혈관내과(부정맥전문의)와 추가적인 상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1. 식사후 소화가 안되서 그럴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소화제 처방받으시면 한결 낫겠습니다.
2. 주치의 상의하셔서 콩코르 사용가능하겠습니다.
3. 약물로 조절 안될시 수술적 치료도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PVC가 꾸준히 괴롭히고 심하면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PVC 발견시에 증상이 없더라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더불어 전극도자 절제술이 고려되어야 하며
좌심실 기능부전이 동반되지 않은 잦은 심실 조기 수축 환자에서는
주의 깊고 지속적인 임상적 추적관찰이 필요할 겁니다.
건승하세요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당연히 과로나 스트레스 긴장을 하는 경우 악화가 되며 유발요인이 됩니다
인데놀과 같은 베타차단제외에도 procainamide, flecainide/propafenone, amiodarone과 같은 다양한 약물이 있기에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