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동안 오른쪽 귀가 음식을 씹거나하면 귀안에 압력이 팽창하는 느낌이 들어 불편하고 아팟는데요
출산하고 10일정도인데 고막이 먹먹하고 팽창되어있는 기분이에요 열이나거나 소리가 안들리거나하진않고 경미한 통증,고막팽창감.먹먹함이 끝나질않네요
박**
작성일 2022.03.03
조회수 1014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임신과 출산은 여성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큰 일이지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 체중변화, 감정의 변화등)
모든 신체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귀에도 이관개방증이 일시적으로 발생해 그런 증상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중이염과 같은 합병증도 생길 수 있으니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진료 보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건강 지키시는 3월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조재홍 의사
건강지킴이
임신 출산시 생길수 있는 이관 기능 장애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드물게 중이염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가까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이관개방증
이관은 귀의 고막 뒤 중이라는 공간과 코를 이어주는 관입니다.
귓속 압력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평소에 닫혀 있는 이관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열리고,
공기가 순환되면서 압력을 조절합니다.
이관이 상황에 맞게 닫힘과 열림을 조절해야 하는데,
이 기능이 망가지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이관이 계속 열려 있으면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고
심지어 숨소리까지 들려 대화가 힘들어집니다.
이관기능자애 환자는 비행기에 탑승하면 귀가 아픈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관개방증은 암 등의 중증질환, 출산이나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이 감소한 경우,
극도의 스트레스, 심한 운동 때문에 발병합니다.
적당히 체중을 유지하면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해결할수 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이관개방증을 앓거나 아주 심한 경우에는
고막 안쪽에 긴 관을 삽입해 개방된 부분을 막는 외과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돌발성 난청이나 급성저음역난청과 감별해야 합니다
장승훈 의사
건강지킴이
임신중에 체중이 늘었다 출산후
살이 빠지면서 이관개방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간혹 중이염이 오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송형용 의사
건강지킴이
고막에 큰 귀지가 붙어 있거나 이관기능장애가 오면 그럴 수 있습니다. 일단 근처 이비인후과의원 가셔서 진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