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자주 아픈데 타이레놀 계속 먹어도 되나요?
이**
작성일 2022.05.03
조회수 1853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흔한 것이 두통이지요
과로, 스트레스, 술, 카페인,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잘못된 자세로 업무를 하는 경우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이 잘 생기게 됩니다
우선 위에 말한 악화요인을 피해 보시면서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시고
진통소염제와 근이완제를 복용이 두통의 치료인데요
문제는 약을 복용해도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이지요
타이레놀이나 다른 진통소염제를 가끔 복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않됩니다
하지만 한달에 10일 이상 수개월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약물에 의한 간이나 신장에 이상과 함께 금단현상처럼 약물에 의한 두통이 유발될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렇기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타이레놀만 드시지 마시고 가까운 신경과에 가셔서 진료 보시고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하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복용에도 호전이 없으면 측두동맥염과 같은 혈관염이나 뇌에 문제가 있는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잘치료 받으셔서 건강지키시는 5월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
오지청 의사
건강지킴이
두통의 빈도와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라면 두통이 한달 7번이상 6개월이상지속된다면 뇌 mri찍어봅니다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두통·치통처럼 빠른 통증 관리가 필요할 때는 체내에서 빠르게 녹는 속방정 형태의 약을 선택합니다. 타이레놀 500㎎가 대표적입니다. 하루 4개까지 먹어도 되나 계속 먹는것은 간수치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성 두통으로 머리가 아프면서 속도 불편하다면 편두통을 의심합니다. 뇌가 과민하게 반응해 뇌혈관이 수축·이완하는 과정에서 머리 전체 혹은 일부가 맥박이 뛰듯 지끈거리는 통증을 겪습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가까운 신경과에 방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한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있는 경우를 ‘만성 두통’이라고 하는데,
이중 3분의 1은 약을 자주 복용해서 발생한 약물 과용 두통입니다.
약물 과용 두통은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단순 진통제를 한 달에 15일 이상 복용하거나,
아편유사제, 복합진통제(게보린 등),
편두통 특이약물(트립탄, 에르고트제)을
한 달에 10일 이상, 3개월 넘게 복용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이런 약들은 3개월 이상만 먹어도
금방 중독돼 약물 과용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약물과용두통은 기본적으로 편두통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을 합니다.
단순 두통이 아니고 편두통이 의심되면
제대로 된 편두통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