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웨이트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근육통이 심하다 못해 미열을 동반하는데 이럴때는 진통제를 먹어야하나요? 아니면 근육 이완제를 먹어야 할까요🥺
석**
작성일 2022.05.06
조회수 183
답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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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렇습니다 -
1
글쎄요 -
0
아닙니다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근력운동을 다시 시작했을때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서
근섬유가 미세하게 파열돼 통증이 발생하고 근육 손상에 의해 미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할 계속 할 경우 근육 손상이 심해져 장기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휴식이 중요합니다
(파열 부위에 계속 무리를 주게 되면 상처가 심해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근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스트레칭과
근육에 긴장과 염증을 진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진통소염제와 근이완제는 둘 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충분한 휴식과 약물치료로 근손상이 호전된 후에는
추가적인 근손상 예방을 위해 1주일에 10% 정도의 비율로 점진적으로 운동 시간과 강도를 늘리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슬기로운 운동생활로 건강 지키시는 2022년 보내시기를 응원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그렇습니다.]
미열과 근육통의
원인 질환을 파악하여
원인을 치료해야 증상이 호전됩니다.
단순 트레이닝으로 근육통이 발현될 수 있으나
감염성 질환의 일부로
상기 증상이 생기기도 하므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 후 처방받으세요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글쎄요] 증상이 심하시다면 횡문근융해증이 가능성이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외상, 운동, 수술 등의 이유로 근육에 에너지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괴사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생긴 독성 물질이 순환계로 유입되는 질환입니다. 이 독성 물질은 신장의 필터 기능을 저하시켜 급성 세뇨관 괴사나 신부전증을 일으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 손상으로 인한 근육 통증과 경직, 근 무력감이 나타납니다. 근 손상이 심한 경우 근육 쇠약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변의 색이 적색이나 갈색으로 나타납니다횡문근융해증은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부전, 신세뇨관 괴사 등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액을 투여하여 마이오글로빈을 신장 밖으로 빠르게 배출시켜야 합니다. 강력한 염기성 이뇨를 통해 대사성 산증을 교정합니다. 만약 배뇨가 성공적이면 중탄산의 보상 작용으로 알칼리성 소변 상태를 유지하여 마이오글로빈의 독성 성분 분리를 막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칼륨혈증, 저칼슘혈증 등의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합니다. 필요하다면, 신장 투석을 하기도 합니다. 가까운 의원에 방문하셔서 검사, 진단, 치료를 받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