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리 근육 관련 증상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발가락 모양이 뒤틀리면서 다리가 심각하게 저릴 때가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부근 근육이 특히 긴장되어 있으며 너무 저리고 아파서 숨이 가빠지고 움직이지도 못하겠습니다. 증상은 10~20분 정도 지속되고 계속 종아리와 발목 부근을 문지르면서 마사지하면 다시 괜찮아집니다. 원래는 왼쪽 다리만 증상이 있었는데 최근 오른쪽 다리도 동일한 증상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마사지하면 괜찮아져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몇 번 더 증상을 겪고, 최근에는 돌발성 난청까지 겪으면서 혹시 다른 원인이 있나 병원에 가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며 어느정도 회복은 된 상태입니다. 다리의 증상과 관련해서 예상되는 질환 및 치료법이나 병원을 방문한다면 어느 진료과로 가야할지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김**
작성일 2022.05.12
조회수 196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근육경련의 사료됩니다. 치료적인 측면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비약물요법은 적절한 운동과 수분, 전해질 섭취 등이며, 비약물요법으로 치료 효과가 충분치 않다면 가바펜틴과 같은 항경련제나 혈관확장제,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검사, 진단, 치료를 위해서 재활의학과나 신경과에 방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이장우 의사
건강지킴이
근육경련(cramp)의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대개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 탈수 등으로 발생하지만
드물게 전해질 이상, 신경, 근육질환, 혈관질환 등과 같이 전신적 질환과 연계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마사지, 스트레칭을 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인이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는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위와 같은 문제들을 감별해야 하는데 발병원인에 따라 진료과가 매우 다양하지만 제일 처음에는 재활의학과나 신경과를 방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쥐가 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근육의 피로, 무리한 운동, 전해질 불균형, 무기질 결핍 또는 신경장애, 혈류 흐름 장애 등이 있지요
보통 심각한 질환보다는 대부분은 갑작스러운 운동, 무리한 활동 등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와 경직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증상이 심해 보입니다
혹시 다리와 발목에 무리가 가는 업무를 하신다면
이러한 반복적 로딩에 의한 아킬레스 건에 염증이나 주변 근육 인대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돌발성 난청도 있으셨다고 하니 전해질 불균형이나 미네랄 부족 확인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시고 발목과 다리에 충분한 휴식을 주시면서
우선 정형외과에 가셔서 정확한 손상 유무 체크와 진료 보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잘 치료 받으셔서 건강 찾으시는 5월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아킬레스 건염은
아킬레스 건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부종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아킬레스 건은
장딴지 근육과 발뒤꿈치 뼈를 연결하는 부위의 힘줄로,
달리거나 뛸 수 있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킬레스 건염의 초기 증상은
심한 운동이나 움직임 후에
발뒤꿈치 부분의 아킬레스 건 부분에서 통증이 생기고,
질환이 진행되면
가벼운 운동이나 휴식을 취할 때도 통증이 생기면서
종아리까지 통증이 생겨 걸을 때 아파집니다.
경우에 따라 부종과 열감,
종아리에 쥐가 잘 나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킬레스 건염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이 되기 쉽기 때문에,
가까운 정형외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