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2898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심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증가합니다.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바로 시작하게 되지만,

그 외에는 3~6개월의 정해진 기간 동안
생활습관 개선을 하고도 조절목표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종종 몇 년 동안 조절 목표에 도달되지 않은 경우에도
생활습관개선을 해 보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투약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중의 건강기능식품은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금연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 사항 중의 하나이며,

규칙적인 운동은 혈중 지질을 낮추고,
좋은 HDL콜레스테롤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춰
궁극적으로 고지혈증으로 발생할 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지혈증 개선과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운동은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속보, 자전거, 수영, 가벼운 조깅 및 등산 등)을
일주일에 3~5일 이상 실시하고,
하루 40분 이상 실시하며 운동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보다
운동시간을 늘리는데 주안점을 두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과체중 및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체중감량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대사증후군에서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고혈압, 고혈당 등의 위험 요인을 감소시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통 3~6개월에 걸쳐 기존 체중의 약 5~10% 감소를 목표로 하고,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수치에 맞게 치료를 받으세요

김용중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15302

건강지킴이 

노원구보건소

고지혈증이라면 보통은 저밀도지질이 높다는 뜻이여서 스타틴제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는 중성지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외에는 튀긴음식, 삼겹살 같은 지질이 높은 음식을 줄이고 주3회 30분이상 운동을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김현웅 의사

피부과 전문의 답변수 19261

건강지킴이 

김현웅피부과의원

안녕하세요

고지혈증은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꾸준한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 운동으로 체중과 체지방 수치를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하신다면 빨리 고지혈증에서 탈출 하실 수 있고 대사증후군이나 당뇨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시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유산소 운동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처럼 심장 박동수를 높여주는 운동을 매일 20-30분동안 꾸준히 하면 좋습니다
(운동의 강도보다는 지속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2. 체중 감량
과체중인 사람은 체중감량만으로도 고지혈증이 좋아집니다
3. 금연
금연은 콜레스테롤 수치 향상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백해무익하지요)
4. 단일불포화지방산 섭취
카놀라유,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같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총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고
나쁜 LDL 수치를 줄이며 좋은 HDL 콜레스테롤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5. 나이아신 섭취
비타민 B3인 나이아신 섭취를 늘리면 LDL 감소와 HDL 수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 굴비, 계란, 볶은 땅콩, 살코기, 아보카도, 말린 자두, 무화과 등에 풍부합니다)
6. 수용성 식이섬유소 섭취
식이섬유 중에서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과일,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들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7. 오메가 3 지방산
등푸른 생선을 섭취 또한 HDL 수치를 올려줍니다
8.가공식품에 함유된 트랜스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요

주치의 선생님의 지시를 잘 따르시면서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이요법으로 건강 지키시는 2022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