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후 입냄새가 납니다. 어찌 해야 할가요 ?
오**
작성일 2024.06.04
조회수 42
홍인표 의사
건강지킴이
양치 후에도 입냄새가 나는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 양치질을 할 때는 치아와 잇몸 뿐만 아니라 혀와 입천장도 깨끗하게 닦아줘야 합니다. 특히 혀에 있는 설태는 입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치간칫솔 사용: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로 충분히 헹구기: 양치 후에는 물로 충분히 헹궈서 치약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구강청결제 사용: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여 입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구강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사용 방법을 지켜야 합니다.
치과 진료: 입냄새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진료를 통해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입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 확인: 입냄새는 건강 상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이나 신장병, 소장세균증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냄새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경수 의사
건강지킴이
입냄새의 원인은 구강, 치아, 인후부, 편도 위장관질환(위염,역류성질환), 전신질환(간.담도..신장질환.당뇨등)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치과문제가 아니라면 이비인후과적으로 인후부와 부비동염(축농증-썩은냄새),편도염, 편도결석, 설염(백태)등에 의해서 발생하며 정상상태인 혀바닥을 자꾸 자극하는 행위도 후에 설염을 유발 백태를 만들어 내기도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가 선행되면 좋을 듯하며 부비동염(축농증), 편도염이나 편도 결석의 원인인지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가까운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혀의 백태나 편도 결석이라면 치료는 다양합니다. 약물치료도 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편도결석을 제거하기만 하면 되는데, 자주 결석이 재발하거나 다시 끼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레이져를 이용하여 편도결석이 생기는 부위를 치료하거나 일부편도선을 함께 제거하기도 한답니다.
또는 너무심하게 결석이 생기게 악취가 심해질 경우에는 편도선을 제거하기도 한답니다. 혀의 백태의 경우 백태를 제거후 혀바닥에 가능한 물리적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부비동염일 경우에는 1-2주 약물치료를 하면 많은 호전이 됩니다.
혀부위와 편도부위에 생기는 이물질, 대부분은 백태나 결석이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이비인후과의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면 결석 상태와 심한 정도에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시술을 상담받으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