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김현웅 의사

피부과 전문의 답변수 19316

건강지킴이 

김현웅피부과의원

안녕하세요

과도한 파마나 염색,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잘못된 식사습관으로 영양 불균형, 운동부족등에 의해서
탈모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산 후 탈모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급격한 여성호르몬의 감소 때문입니다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임신 기간에는 오히려 이전보다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출산 후 이런 호르몬 영향이 줄어들면서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산모의 3분의 1 정도가 출산 후 탈모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보통 출산 후 3개월부터 탈모가 시작돼 6개월까지 전체 모발의 30~40%가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후 6개월부터 탈모가 자연적으로 중지되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해 9개월까지 모발이 자라게 되면 이후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출산 후 1년이 지나도 정상 모발 상태로 회복되지 않고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면 이 때 여성형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 가셔서
트리코스코피와 같은 모발 모낭 진단기로 검사하시면
쉽게 자신의 두피 상태와 탈모 유무를 확인할 수 있기에
병원에 가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위에 언급한 출산 후 탈모로 일시적으로 빠지는 것의 경우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탈모로 의심이 되고 진단을 하게 되는 경우
우선 저같은 경우에는 모발과 모낭에 영양분을 주는
L-시스틴,약용효모, 케라틴 성분으로 될 모발 영양제를 6개월 이상 꾸준하게 복용하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모발은 하루에 1mm도 아니고 0.03mm 자라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태에 따라 바르는 국소 마이녹실 도포제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휴지기 모발이 증가해 더 빠지는 것처럼 느끼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생장기 모발을 늘려서 도움이됩니다)

추가적으로 여유가 되시면 모발과 모낭에 영양분을 주는 모낭주사는 1~2주간격으로 받으시도록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질환에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먹는영양제, 바르는약, 모낭주사도 중요하지만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1.균형잡힌 식사
검은콩을 먹는다고 머리가 나지 않습니다 모발 성장을 좋게하기위해 좋은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를 균형잡히게 드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2.유산소 운동
탈모와 유산소 운동??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시면 모낭에 혈류순환이 좋아져 모발 성장에 좋습니다

3.과도한 자극 금지
파마나 염색을 하지 마시라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탈색이나 염색 자극을 주는 파마의 경우 자주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이 지속되는 경우 모낭 손상이 심해져 탈모를 악화시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어 건강한 모발 지키시는 2022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안정호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210

건강지킴이 

선유도바로튼튼의원

시기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출산 후 수개월 이내라면 지켜보셔도 될것같고 1년이상 되셨다면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료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3282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출산 후 탈모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여성호르몬의 감소 때문입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산모의 3분의 1 정도가 출산 후 탈모 증상을 경험하게 되서
보통 출산 후 3개월부터 탈모가 시작돼 6개월까지 전체 모발의 30~40%가 빠지게 됩니다.

이후 6개월부터 탈모가 자연적으로 중지되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해 9개월까지 모발이 자라게 됩니다.

이후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상태를 회복합니다.

출산 후 1년이 지나도 정상 모발 상태로 회복되지 않고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면 '여성형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버텨 보세요.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