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계속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길래 이비인후과랑 내과에 갔는데 이비인후과에선 일단 후두염이 있을수 있고, 실핏줄이 터져서 그럴수 있다고 해서 약을 지어 왔고 내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깨끗하다고 합니다. 근데 엑스레이로는 작거나 가려진 종양은 안보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선량 폐ct 한번 찍어보는게 나을까요? 아직 22살에 비흡연자라 폐에 큰 이상은 없어야 맞긴한데 불안하네요.
이**
작성일 2025.05.23
조회수 23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2766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요약
1. 아래 무서운 병들이 나열되어 있긴 하지만
2. 대부분은 인후염으로 목에 가래랑 염증찌꺼기가 뭉쳐있다가 뜯기면서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3. 재현성과 반복성이 중요합니다.
4. 지속되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기침과 함께 혈액이 섞인 가래가 나오는 것을 '객혈' 이라고 합니다.
적은 양의 객혈이 반복된다면
-폐암
-기관지확장증
-승모판협착증
-반복성 폐경색증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름 성분이 많은 객담이 객혈과 함께 나오는 경우
-폐렴
-기관지확장증
-폐농양 등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객혈의 양이 많은 경우
-폐결핵
-괴사성 폐렴
-기관지확장증
-폐암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