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초반 부부입니다
2년마다 받는 공단건강검진 항목외에 추가로 받아야 할 검진이 어떤게 있나요? 경동맥초음파도 받아봐야한다고 하는데 상복부초음파도 2년마다 받아야할까요?
안**
작성일 2022.07.11
조회수 760
서민석 의사
건강지킴이
^^..공단 건강검진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건강 상태(가족력, 현재 앓고 있는 병, 약, 생활 습관 등)에 따라 추가로 검사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담배피우고 뚱뚱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있는 분은 경동맥 초음파 권합니다. 술 많이 드시고, 뚱뚱하고,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상복부 초음파 권합니다. 위험요소가 없으면 꼭 할 필요는 없어요.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건강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고 중요합니다
40대 이후부터는 각종 암 검사를 충실히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모든 검사 수치를 지난 검사와 비교해 자신의 신체 변화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암 검사로는 5대 암 검진(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을 포함한 정밀검진이 필수입니다.
특히 가족 중 특정 암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검사 수치는 비만도, 고혈압, 콜레스테롤, 빈혈, 신장 기능, 요단백 결과 등의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항목에서 정상B(경계)가 나왔다면 주치의와 관리법을 상담하고, 3~6개월 이내 재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이지만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B형,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6개월에 한 번씩 간암 조기발견을 위한 간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하지요
여성은 40대 후반부터 폐경이 나타나기에. 폐경 전후로 골밀도 검사를 비롯한 유방암, 자궁경부암, 골반 초음파 등의 검진을 매년 혹은 격년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50세부터는 특히 정기적인 대장암 검수가 필수입니다.
1년마다 대변 잠혈반응 검사를 받아 대장암 여부를 확인하며
가능하다면 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육류를 자주 먹거나 대장암 고위험군이라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검사 간격을 5년보다 짧게 정하게 됩니다.
50대는 암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이 호발하는 연령이기에
심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요인이 있다면 심장이나 뇌혈관에 대한 정밀검사, 환자분 말씀처럼 경동맥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은 60대 이후 전립선암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50대부터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면 좋습니다
제 조언이 도움이 되어 건강한 2022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40대부터는 심뇌혈관, 대사증후군 검사가 중요합니다.
뇌 심혈관 관련 검사인 심장혈관, 뇌혈관, 경동맥 등의 검사가 필요하고
대사증후군과 관련해서는 혈당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혈압측정, 간 초음파, 비만도 측정 검사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0대부터는 10대 암 검사도 중요합니다.
성별에 관계없이 50대라면 위암, 대장암, 간암, 뇌 혈류, 골밀도, 호르몬, 콜레스테롤, 관절염, 안과 검사와 심장 초음파, 혈압 측정, 관절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승하세요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40~50대는 여러 질병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거나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위·갑상선· 간·심장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대한 종합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중년층이 우선적으로 체크해야 할 것이 바로 생활습관병입니다. 생활습관병 대부분은 과식·과음·운동 부족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방치할 경우 암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위암은 1~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갑상선암은 건강검진을 통해 가장 많이 발견되는 암 중 하나로, 비교적 예후가 좋고 치료가 잘되는 편입니다. 이 암은 목에서 결절이 만져지고 쉰 목소리·경부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진단 당시 50% 이상은 무증상이라는 게 특징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발생했을 때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에 의한 평소 관리가 필수입니다.
다음으로 염두에 둬야 할 것이 관상동맥 검사입니다. 특히 고혈압·당뇨·비만·흡연 등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뇌혈관 CT와 관상동맥 CT·자기공명영상(MRI) 등의 검사를 받으면 동맥폐색이나 협착 등 뇌·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파악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뇌·심혈관 질환은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후유증이 적고 치료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경동맥 초음파도 이 일환에서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사람·육식을 즐기는 사람과 50세가 지나서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기본 검진 외에 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검사에서 정상이면 최소 3~5년 간격으로 받으면 됩니다.
아울러 간암은 만성 간염 보균 상태에서 대개 40~50대에 발생합니다. 간염 보균자라면 상복부 초음파 외에 북부 CT 촬영을 받아보도록 합니다. 50세 이상의 비만자 및 흡연자는 심장 CT를 찍어 관상동맥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어보이다가 심근경색증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B형 간염 보균자 이거나 간암의 위험인자가 있다면 상복부 초음파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김승수 의사
안녕하세요? 정기 검진 항목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질환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제까지 공단검진 이외에 검진을 받아보지 않으셨다면 다음 항목들을 추천드립니다.
여성 : 유방초음파, 갑상선초음파, 복부골반초음파, 경동맥초음파(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이 이쓴ㄴ 경우), 대장내시경, 골다공증검사
남성 : 감상선초음파, 복부골반초음파, 곁동맥초음파, 대장내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