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서 무릎 찰과상입니다.
신**
작성일 2025.06.28
조회수 231
김태욱 의사
건강지킴이
대부분의 찰과상은 집에서 처치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이 심하거나 멈추지 않을 때: 동맥성 출혈(피가 솟구치듯이 나오는 경우) 등은 응급 상황입니다.
상처가 깊거나 넓을 때: 피부층을 넘어 피하 지방층 이상 깊이로 손상되었거나, 상처 부위가 넓어 스스로 처치하기 어려울 때.
이물질이 깊숙이 박혀 있을 때: 흙, 유리 조각, 돌 조각 등 이물질이 깊이 박혀 있어 제거하기 어렵거나, 집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
감염 징후가 보일 때: 상처 부위가 붓고, 붉어지고, 열감이 있으며, 통증이 심해지거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올 때.
통증이 심하거나 점차 심해질 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
파상풍 예방 주사 접종 여부가 불확실하거나 접종하지 않은 경우: 특히 흙이나 녹슨 금속에 의해 다쳤을 때 파상풍 주사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등 만성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상처 치유가 더디거나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병원 진료가 중요합니다.
골절이나 인대 손상 등이 의심될 때: 찰과상 외에 넘어지면서 무릎 자체에 큰 충격이 가해져 부어오르거나 움직이기 힘들다면, 뼈나 인대 손상 가능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안소연 의사
건강지킴이
넘어져서 무릎에 찰과상이 생기셨군요. 많이 아프실 것 같습니다. 무릎 찰과상은 흔하게 발생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감염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적절한 처치가 중요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상처가 심하지 않고 깨끗한 찰과상이라면, 집에서 다음과 같이 응급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손 씻기: 상처를 만지기 전에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으세요.
상처 세척: 흐르는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충분히 씻어냅니다. 흙이나 이물질이 있다면 부드러운 거즈나 면봉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하세요. 소독약(과산화수소 등)은 오히려 피부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독: 세척 후 소독액(포비돈 요오드 등)을 바르거나, 필요시 연고(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릅니다.
드레싱(상처 덮기):
진물 흡수: 깨끗한 거즈나 습윤 밴드(메디폼, 듀오덤 등)를 사용하여 상처를 덮어줍니다. 습윤 밴드는 상처가 촉촉하게 유지되어 회복을 돕고 흉터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밴드 교체: 상처에서 진물이 나오지 않거나 드레싱이 오염되지 않았다면 습윤 밴드는 2~3일에 한 번, 일반 거즈는 하루 1~2회 교체해 줍니다.
다리 올리기: 무릎 부기가 있다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