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김용중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15159

건강지킴이 

노원구보건소

바른 자세와 허리근육 강화 운동이 더 중요합니다. 허리가 안좋으시고 침대가 새로 필요하시다면 물렁한 침대보다는 조금 단단한 침대가 척추에 무리를 덜 주어 추천드립니다. 의지를 가지고 엎드려서 핸드폰 하지 못하도록 가족분들께서 이야기 해주시고 어머니 본인이 인지하고 안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김현웅 의사

피부과 전문의 답변수 19101

건강지킴이 

김현웅피부과의원

안녕하세요

전동침구보다는 바른 자세와 허리근육 강화 운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른 앉은 자세는 허리에 힘을주고 세우고 앉으며 턱은 가슴쪽으로 당기면서 시야는 약간 위쪽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앉아서 또는 누워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하게 되면
정상 척추커브와 상반된 부하가 걸리면서 허리 건강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누워서 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스마트폰을 들어 눈높이까지 맞추어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기에
어머님께 잘 설명드려 설득드리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침대는 전동이든 아니든
너무 물렁이지 않는 적당한 쿠션으로 허리의 정상 커브를 유지하는 매트리스 침대에서 정자세로 주무시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머님께서 좋은 습관으로 허리 건강 지키시기를 기원합니다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1860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엎드린 자세로 스마트폰 하면
허리에 부담을 주고 망가지게 하는 거 맞습니다.

보통 두 팔로 윗몸을 지탱하고 고개를 든 상태에서 스마트폰이나 독서를 할 텐데,
이때 몸을 뒤로 젖히게 하는 척추기립근이 긴장하고 허리가 뻐근해집니다.

스마트폰을 하던 도중 허리의 통증을 느끼고 자세를 바꾼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문제는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으면 통증에 무감각해지고
자신도 모르게 불량한 자세로 20분 이상, 길게는 2시간도 넘게 유지한다면

당연히 척추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옆으로 누운 자세도 골반이 한쪽만 앞으로 나오면서 불균형을 이루어
허리와 골반 모두에 무리가 갑니다.

목부터 어깨, 골반, 허리까지 비정상적인 굴곡을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되는 거죠

엎드려 있기, 옆으로 눕기 등 불량한 자세가 반복되면
통증은 물론 만성적인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몸속 장기를 압박하여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데 전동침대 샀는데, 위 행위를 반복하면 결국 똑같긴 할텐데요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