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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소뇌위축증이란 병명을 앓고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유전될수도 있다고하셨는데~~이런 뇌질환도 유전이 되는건지 궁금하고 예방법이나 전조증상 같은것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

작성일 2022.07.31

조회수 697

김용중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15294

건강지킴이 

노원구보건소

소뇌위축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우성 유전의 경우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다면 자녀 중 50%에서 소뇌위축증이 발현합니다. 열성 유전의 경우 어린 나이에 발병해 일찍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경남 의사 이미지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2613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소뇌위축증(척추소뇌실조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척추소뇌실조증은 출생 시부터 노령기까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유전성 소뇌실조증은 20~30대에서 호발하게 됩니다.

척수소뇌실조증이 발현하면

소뇌 기능 상실로 섬세하고 조화로운 운동기능을 잃고
술 취한 사람과 비슷한 모습이 나타나게 되고

균형 잡기가 어려워지고, 보행장애,
운동 시 떨림, 발음장애, 안구진탕도 생깁니다.

일본 드라마 '1리터의 눈물'에서
주인공 키토 아야가 불치병으로
점점 몸이 마비되어 걸을 수도, 말할 수도 없게 되는데,

주인공이 앓던 질환입니다.

건승하세요

김현웅 의사

피부과 전문의 답변수 19216

건강지킴이 

김현웅피부과의원

안녕하세요

소뇌위축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우성 유전의 경우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다면 자녀 중 50%에서 소뇌위축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열성 유전의 경우 어린 나이에 발병해 일찍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요.

대개 첫 증상은 보행장애로 나타나며, 나머지 소뇌 기능 이상을 대표하는 증상들도 나타납니다. 그밖에 특징적으로 심근병증이 50% 이상에서 나타나며 대개 심장 부정맥이나 심부전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감각신경병증도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걱정하지마시고 꾸준한 검진으로 건강 지키시는 2022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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