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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뇨병 진단 받은지 2년 정도 되는 중년 남성입니다.
약은 꾸준히 잘 먹고 있고요..
그런데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3-4번은 마시는 데
주로 소주로 먹어요...
당뇨에 술이 영향을 많이 끼칠지...
아무래도 좀 줄이긴 해야겠죠?

문**

작성일 2020.05.08

조회수 1087

홍인표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4969

건강지킴이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술(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1. 알코올은 1그램당 7칼로리의 열량을 냅니다. 그래서 한 두 잔의 음주만으로도 최소 100∼200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2. 혈당조절이 잘 된 당뇨인의 경우 소량의 음주 시 혈당은 그다지 상승 하지 않지만 술에 함유된 첨가물에 의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3.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가면 더 많은 인슐린분비를 유도하게 되어 췌장의 베타세포에 많은 부담을 주고, 인슐린저항성을 일으켜 당뇨병 자체를 악화시키게 됩니다.

4. 혈당이 상승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혈당에도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간은 혈당이 낮아질 경우 간세포에 저장되어 있던 당분을 분해하거나 포도당이 아닌 다른 물질을 사용하여 포도당을 새로 만들어 혈액 속으로 방출함으로써 혈당이 저하되는 것을 막습니다. 그러나 알코올은 간이 당을 생성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심한 운동 시나 경구혈당강하제 복용 혹은 인슐린 투여 시 저혈당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알코올은 중추신경억제 작용이 있기 때문에 저혈당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5.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미세혈관합병증(망막증, 신증) 및 동맥경화증(중풍, 심장병, 심근경색)을 증가시킵니다.

6. 과다한 알코올 섭취는 몸에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과체중인 당뇨인이 술을 많이 마시면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7. 간경변증이나 지방간, 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영욱 의사

내과 전문의 답변수 3831

건강지킴이 

베드로속내과의원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술 자체가 고칼로리일뿐 아니라 함께 먹는 안주도 혈당조절에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절주, 가능하면 금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매일 자가혈당 측정, 3개월에 한번은 당화혈색소 검사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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