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뇌혈관에 꽈리 (뇌동맥류)로 인해
왼쪽 오른쪽 나누어 두번 수술을 하자고 하여
한쪽을 먼저 수술하고
나머지 오른쪽 수술을 앞두고있는데요
꽈리 크기는 4mm정도의 크기와 더 작은 크기의 꽈리가 3~4개정도있습니다.

제경우 꼭 수술을 해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

작성일 2022.10.03

조회수 321

김용중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15433

건강지킴이 

노원구보건소

비파열성 동맥류의 경우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동맥류의 위치, 모양과 크기 등을 고려하여 치료하게 되며, 크기가 약 2mm 이하로 작거나 환자 나이가 고령이면서 다른 중대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경과 관찰을 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파열성 동맥류의 경우, 재출혈 가능성을 낮추고 이후 나타나는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현재 크기가 4mm 및 몇개가 더 있으셔서 주치의와 상의해서 결정하시되 수술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김경남 의사 이미지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4162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서
그 부분이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윌리스고리라고 불리는 뇌 바닥 쪽의 굵은 뇌동맥에서 90% 이상이 발견되며
나머지는 원위부(심장에 가까운 혈관 부위를 근위부, 먼 쪽을 원위부)의 가는 뇌동맥이나
뇌의 후두부나 숨골을 담당하고 있는 동맥에서 발생합니다.

대부분 크기는 10mm 이하이지만 간혹 그보다 큰 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25mm 이상인 경우 특별히 거대 동맥류라고 지칭하며,

비파열성 동맥류의 경우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동맥류의 위치, 모양과 크기 등을 고려하여 치료하게 되며,

크기가 약 2mm 이하로 작거나
환자 나이가 고령이면서 다른 중대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경과 관찰을 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뇌동맥류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매년 0.05~1% 정도에서 파열 가능성이 있으며,
거대 뇌동맥류의 파열 가능성은 30~50% 정도로 높습니다.

상상 돌기 주변의 뇌동맥류는 4mm 이하면 파열 위험성이 낮아 경과 관찰하기도 하지만
앞 교통동맥부위나 뇌 후 순환계에서 발생한 뇌동맥류는 2~3mm라도 파열 위험성이
다른 부위보다 높으므로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양이 뇌혈관 조영 검사에서 불규칙한 모습이 보이면
크기가 작더라도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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