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김용중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15448

건강지킴이 

노원구보건소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의 혈액공급에 일시적인 차질이 발생하여 흉통이 발생하는데 음주가 위험요인 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저질환이 있다면 흉통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4368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변이형 협심증이 있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중년의 남성에서 가슴이 조이거나 압박감이 느껴지는 가슴통증이 발생하면
심근경색을 걱정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이 활동할 때는 없다가 밤이나 새벽 중 또는 술마신 다음날에 발생한다면
일반적인 협심증과는 성격이 다른 ‘변이형 협심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음주를 하게 되면 신체 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혈관이 수축하게 되며,

혈관이 수축되면 혈관 내 혈류의 흐름에 장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심장으로 흐르는 피가 줄어들면서 가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혈관 수축의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나
수축이 심한 경우 혈관이 완전히 막혀 갑작스럽게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음주로 인한 혈관 경련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태생적으로 혈관이 예민한 환자에게 나타나며,
음주 외에 추위나 심한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을겁니다.

순환기내과 병원에서 진료를 꼭 봐보세요.

변이형 협심증은 가장 전형적으로 술 마신 날 밤이나
다음 날 이른 아침에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증상은 5∼10분 이내에 호전됩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