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닌분해효소 수치가 242가 나왔습니다 증상은 없는데 왜 그런 걸까요
김**
작성일 2022.10.17
조회수 2259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1. 다른 검사 수치에 이상이 없으면, 3개월 있다 재검을 하면 됩니다.
2. 3개월 후에도 계속 높아져 있으면, 간초음파 및 간염 표지자 검사 등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3. 가장 흔한 원인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거나, B형 간염 보유자 입니다.
간기능 검사의 기본적 의미는
AST, ALT, ALP : 간 손상
빌리루빈 : 간의 배설능
알부민, 프로트롬빈 : 간의 합성능 입니다.
간기능 검사만으로 구체적 질환을 진단하기는 어렵고
간기능 이상이 반드시 간질환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여
다른 질환이나 약물로 인한 영향을 평가하고 간의 영상학적 검사와 함께 평가하여 진단과 치료 방침을 정해야 한다.
정상의 5배 미만의 가벼운 아미노 전이효소 상승은
모든 종류의 간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는 무증상으로
선별 검사로 시행한 간기능 검사에서 아미노 전이효소(AST, ALT)가 약간 상승해 있는 경우는 흔하지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간질환으로 판명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AST, ALT 경도 상승 환자(40 IU/L ~ 200 IU/L)의 가장 흔한 원인 :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만성 B형 간염
-AST, ALT 중등도 상승 환자 (200 IU/L ~ 400 IU/L)의 가장 흔한 원인 : 바이러스 간염, 약물에 의한 간손상
일반적으로 무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중 경도에 해당하는 1.5배 미만의
아미노 전이효소의 상승을 보이며 빌리루빈, 알부민 등의 간질환 척도에 이상이 없으면
3개월 내 재검을 하여 평가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상승을 보인다면 적극적인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