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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파고들어 붓는 내성발톱?? 으로 몇년째 고통받고 있습니다..
발톱이 위로 파고 올라오기도 해서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

작성일 2022.11.21

조회수 372

원성훈 의사

정형외과 전문의 답변수 11

건강지킴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수술적 치료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김현웅 의사

피부과 전문의 답변수 19226

건강지킴이 

김현웅피부과의원

안녕하세요

폭이 좁은 신발을 신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발톱을 자르는 경우
발톱 외측으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측면으로 발톱이 파고 들면서
내성 발톱이 생기게 됩니다(정말 흔한 질환이지요)

아래에 말씀드리겠지만 내성발톱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병원에 간다고 무조건 아픈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방치하는 경우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수술이 필요하기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요
(수술의 경우 발톱이 영구적으로 10~20% 줄어들고 발톱 모양도 이상해지기에
전 최후의 보루라고 환자분들에게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발은 늘 보행하고 압력이 가는 신체부위이기에
아주 심한 상태가 아니라면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염증이 생기는 경우
항생제 치료로 충분히 완치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염증이 발생해 붓고 아픈경우에는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 가셔서
부은 부위의 상처소독과 함께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생제와 연고를 처방받아 드시면서
생활습관을 교정하시면 천천히 정상 발톱으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http://www.akd.or.kr 에서 가까운 지역의 피부과전문의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은 폭이 좁거나 높은 신발을 피하시고
편한 신발을 신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그 부위가 아프다고 발톱 외측을 짧게 자르면
더욱 압력이 외측으로 가게 되어 더욱 심해지게 되기에
적당히 자라면 손톱과 다르게 일자로 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드레싱과 항생제로 염증 조절 그리고 위 두가지를 조심하시면 천천히 호전되실꺼라 생각합니다


잘 관리 하셔서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김경남 의사 이미지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2666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내성발톱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으로는

1. 신발은 되도록 발이 편한 것으로 고른다.
하이힐, 킬힐, 발이 꽉 죄는 신발은 반드시 피하자.

2. 발톱은 절대 바짝 자르지 말자.
발톱이 발가락 모서리 쪽으로 자라 살을 파고들 수 있다.

3. 발톱을 자를 땐 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자르자
4. 평소 족욕이나 마사지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자.

5. 발톱 질환의 경우 무좀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덥고 습한 여름에는 각별히 청결에 신경을 쓰자.

6. 발가락을 양 옆으로 벌려주거나 발끝으로 잠시 서 있는 등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발가락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

등으로,

내성발톱 증상이 시작돼 염증이 생기거나 곪았다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경미한 경우라면 항생제 처방을 받고
따뜻한 물에 발을 자주 담가주면 어느 정도 호전이 가능하지만
이미 변형이 시작됐거나 감염 위험이 큰 상태에서는 발톱 전체를 뽑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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