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날개 왼쪽옆구리 번갈아가면서 담이 잘 결리는데 예방책이 없을까요?
김**
작성일 2022.11.25
조회수 185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2898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담에 잘 걸리는 사람은 크게 둘 중 하나인데,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
-매일 같은 동작을 하는 주부나 운동선수들 입니다.
근육을 너무 안 쓰거나, 너무 많이 쓰는 경우로
근육은 적절한 수축과 이완을 통해서 기능을 유지하는데
장시간 나쁜 자세로 근육을 긴장시키면 근육이 탄성을 잃고 수축된 상태로 굳어버리고
그렇게 굳어버린 딱딱한 근육조직, 그것이 바로 담입니다.
담에 걸렸을 때 한두 번 치료로 금방 좋아지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와 관련된 담은 치료를 받아도 쉽게 좋아지지 않고 재발도 잦으며,
또한 스트레스와 비례해서 통증도 심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담에 걸려 병원에 갔다가 디스크 진단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자주 등에 담이 온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