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으로 아침마다 어지러운데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김**
작성일 2022.11.30
조회수 1059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지금 말씀하시는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이 의심이 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과 뇌로 제때 전달되지 않아 갑자기 아득해지거나 어지러워 발생하게 되지요.
특히 아침에 기상할 때 잘 나타나며,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다.
기립성 저혈압은 키가 커서 하체부터 심장·뇌까지 거리가 멀거나, 하체 근육이 부족한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정맥을 압박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기능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또한 노인에서 기립성 저혈합이 흔한 것도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피로·스트레스·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도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혈액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문제가 있거나 혈관 확장제 등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어
자신이 복용하는 약물도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은 되도록 피한다.
2.일어날 때는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고, 중간에 한 번씩 쉬어주며 일어난다.
3.장시간 서 있어야 할 경우에는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다.
4.적당한 염분 섭취와 함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하루 2L 정도의 수분 섭취)
5.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6.술은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으므로 금주한다.
7.머리를 15~20도 정도 올린 상태로 잔다.
8.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지 않는다.
9.과격한 운동은 삼가되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이래도 증상이 호전이 안되면 가까운 내과에 내원하셔서 진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잘 관리하셔서 건강 지키시는 겨울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속발성 저혈압은 심장, 폐, 위장 등에 있는 여러 기저질환의 증상으로 저혈압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침에 잠에서 깬 뒤 수분간 앉아 쉬다가 서서히 일어나는 게 좋겠습니다.
서민석 의사
건강지킴이
저혈압은 혈압이 더 떨어지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로나, 스트레스 불면이 원인이 되고 탈수도 저혈압을 악화시키지요.
아침마다 어지럽다면 천천히 일어나보세요. 조금 덜할 겁니다.
평소에는 약간 짜게 먹고 하지 근력 운동을 하면서 체중을 늘려가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mmHg보다 낮은 상태이며,
이완기 혈압은 수축기 혈압에 비해,
환자의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저혈압 상태를 잘 반영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60mmHg 미만을 저혈압으로 정의합니다.
혈압이 낮아지는 속도와 이에 적응하는 정도에 따라
저혈압의 증상은 무증상부터 실신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호흡 곤란, 창백,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피부의 차고 축축함, 가슴의 답답함, 미열,
맥의 불규칙함, 메스꺼움, 구토, 정신 집중의 어려움,
흐린 시력, 목마름 등의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급성 저혈압의 치료는 그 원인을 찾아내어, 교정하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병원 순환기 내과에서 진료와 검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