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을 많이 먹으면 얼굴이 노랗게 되는 현상
언제 다시 돌아오나요?
주**
작성일 2022.12.03
조회수 347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4718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요약:
황색소 축적되는 ‘카로틴혈증’이라는 게 있는데, 안먹으면 즉시 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귤을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노래지는데,
귤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황색색소가 들어있어
많이 먹으면 체내에 색소가 지나치게 침착되기 때문이며,
이를 ‘카로틴혈증’이라고 하는데
귤, 호박, 당근 등 황색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 손발이 노래집니다.
황색소가 많이 든 음식섭취를 중단하면
즉시 증상이 사라져 건강에는 전혀 문제없으며,
증상이 지속되면 황달(담즙의 구성성분인 빌리루빈이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눈의 흰자위, 피부 등이 노래지는 증상) 등
다른 문제가 있는지 검사와 진료를 봐봐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김용중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15473
건강지킴이
노원구보건소
귤에 든 베타카로틴이라는 색소는 황색을 나타나게 하는 물질입니다. 이는 눈을 건강하게 하고, 유해산소화합물을 제거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섭취하면 모세혈관에 카로틴이 누적돼 생기는 ‘카로틴혈증’이 걸립니다만 카로틴혈증은 간이 나빠 걸리는 황달과는 달리 귤의 섭취를 중단하면 즉시 사라지니 걱정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