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은 후 뛰면 오른쪽 아랫배가 아픈데 이럴때 낫는 법이 있을까요? 까스활명수등도 효과가 있나요?
장**
작성일 2022.12.11
조회수 600
김량희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주요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입니다.
배변 양상의 변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장이 과민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하면서,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또한 내장 민감도가 증가하여 장 내 가스에 의해 복부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이외에도 복부팽만은 흔한 증상이며 속쓰림, 연하곤란 등의 상부위장관 증상과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납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하여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큽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효과적인 단독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약물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과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저 FODMAP 식이,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는 등의 생활습관 변화가 꼭 동반돼야 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횡격막의 경련으로 생긴 현상이라
까스활명수는 위약효과는 있겠지만, 근본 치료는 아닙니다.
운동으로 갑작스럽게 호흡량이 많아지면
횡격막에 경련이 일어나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생기게 되며
또, 밥을 먹고 3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면 위가 팽창돼
횡격막에도 자극을 주게 됩니다.
옆구리 통증이 생기면 의자에 앉아 턱 괴고 있을 때처럼
허리를 구부린 뒤, 입을 다물고 복식 호흡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좋고
식사 후에도 바로 운동하지 말고 3시간이 지나 운동을 하고
운동하기 전, 10분간 스트레칭을 해줘서 옆구리 근육 긴장도를 줄여주세요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