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암3기 수술해야 하나요? 아님 항암치료 하면서 사는데까지 사는게 좋을까요?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ㅠ ㅠ
문**
작성일 2022.12.12
조회수 243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원발성 복막암 치료는 난소암의 경우와 동일합니다. 수술로 최대한 암을 제거하고 남은 암세포를 최소화한 후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차성 복막암 치료는 역시 수술과 복강 내·전신 항암 화학요법, 온열요법 등이 있습니다. 특히 복강 내 항암요법은 항암 치료제의 농도를 20~40배 이상을 유지하면서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는 치료법입니다. 온열요법은 약 43도의 열을 가하면서 항암 치료제 투과도를 증가시켜 항암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온열요법의 좋은 점은 열 자체가 암세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치료법을 결정하시되 수술로 최대한 암을 제거하시고 항암치료 받으시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1. 수술은 눈에 보이는 큰 것들을 제거할 수 있는데,
2. 제거 못할 사이즈거나 이미 여기저기 많이 번졌으면 수술은 못합니다.
복막암 3기는
암이 복강내의 장기로 전이된 상태의 경우입니다.
(복강내 기관에는 간, 대장, 소장, 복강내 림프절을 포함함)
복막전이암 치료는 수술과 항암제로 가능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복강 내에 보이는 모든 암 덩어리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데,
암 덩어리의 제거 정도가 환자 예후에 직결됩니다.
눈에 보이는 암 덩어리는 모두 없앨수 있으나,
5mm 이하의 미세 암세포는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항암치료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지만
항암제가 암 세포에 정확히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