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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지는방법는무엇이있고어떻케해야쉽게살을밸수잇나요?

양**

작성일 2022.12.16

조회수 59

김용중 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15647

건강지킴이 

노원구보건소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줄넘기, 수영,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운동은 지방을 태우고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령, 단거리 달리기 등의 무산소 운동은 지방 연소뿐 아니라 근육 양을 늘려 기초대사율을 높입니다.

김경남 의사 이미지

김경남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답변수 46234

건강지킴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녕하세요.

#요약
칼로리조절이 제일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식단에서 권장되는 칼로리는
1800kcal, 여자는 1500kcal 미만입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활동량이나 기초대사량이 다르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칼로리를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세끼를 기준으로 하면 한끼 식사 섭취 칼로리가 500kcal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간식은 되도록 방울토마토나 저지방 우유 한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기초대사량보다 적게 칼로리를 섭취하면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섭취가 되지 않을 경우,
신체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축적하려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게 되서,

굶거나 단식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고,
오히려 조금만 더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게 됩니다.

또 지속적으로 내 몸이 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빈혈이나 탈모, 악성 변비, 생리 불순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오히려 지나친 음식의 제한은 폭식증이나 거식증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본인한테 맞는 칼로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김현웅 의사

피부과 전문의 답변수 19781

건강지킴이 

김현웅피부과의원

안녕하세요

모든분들이 느끼는 현상이지요
나이가 들면서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예전처럼 살이 잘 안빠지는 것은 다 느끼실겁니다

쉽게 비유를 들면
공장이 있는데 여기에 들어오는 원자재와(음식) 그리고 공장 기계(몸) 그리고 제품 (칼로리소모)로 생각해 보면
젊을때에는 공장기계가 잘 돌아가지만
노쇠화가 오면서 공장 기계의 효율이 떨어져 제품 생산량이 줄어들고
남은 원자재가 살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좀더 의학적으로 설명드리면

첫번째로 호르몬 변화입니다
남성의 경우 남성 호르몬으로 알려진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이 자연적으로 날씬한 체격을 갖게 돕는 비밀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호르몬은 몸에 지방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지요
또한 이 호르몬은 근육 형성과 신진대사 촉진, 그리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인슐린 감수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몸은 지방이 쌓이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되지요
마찬가지로, 비만은 이런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게 되는데요 이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약 30세 이후 1년에 1%씩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자연적으로 줄어들며 이는 뱃살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성의 경우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미묘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으면 지방 조직이 만들어지기 쉬워집니다 반면 젊은 여성일수록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지요
하지만 여성 역시 약 35세가 지나면 두 호르몬이 줄어들어 결국 폐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프로게스테론이 더 빠른 속도로 줄면서 통제 기능이 떨어져 예전보다 지방 조직이 형성되는 비율이 늘어나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가장 중요한 근육 손실에 의한 기초대사량 저하입니다
(제가 처음 언급한 내용과 같은 맥락이지요)

근육량 감소는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근육 조직이 몸 전체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고 자연히 포도당 소비도 줄어들면서 여분의 포도당이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지요
칼로리를 젊을때보다 줄이면서 좋은 탄수화물 좋은 단백질 야채와 함께 균형잡힌 식생활과
꾸준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만이
체중 관리의 지름길입니다

건강 지키시는 2022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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