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굳은살이 많이 박혔는데 그대로 둬도 괜찮나요??아님 없애는게 좋나요?
현**
작성일 2023.01.30
조회수 90
김용중 의사
건강지킴이
굳으살이 아프지 않고 신경쓰이지 않으면 경과관찰하셔도 됩니다. 너무 많이 쌓였다면 우레아 크림과 같은 연화제 바르시면 도움이 됩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증상이 없으면 굳이 애써 건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티눈은 굳은살의 일종으로
피부 특정 부위에 지속적이고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생기지만,
반대로 압력 범위가 넓은 부위나 압력을 받는 부위가 아닌 곳이라면 잘 생기지 않고,
일반적인 굳은살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의 티눈은 중심핵이 없는 굳은살로 나타나면서
표피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굳은살의 특정 부위가 피부 속으로 파고들고,
파고든 굳은살 속에 원뿔 모양의 단단한 핵, 즉 티눈이 형성됩니다.
아직은 통증없는 굳은살 단계인가 봅니다.
티눈이면 티눈을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생겨 감염될 위험이 커지고
각종 통증, 출혈 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굳은살이면 굳이
건승하세요
김현웅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굳은살, 티눈, 사마귀
많은 환자분들이 헷갈려 하는 질환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굳은살의 경우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서 피부의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것입니다
티눈의 경우 굳은살과 비슷한 기전으로 발생하는데 꾸준한 압력이 함께 가해져서
압력에 의한 심이 생기고 그 부위를 누르는 경우 통증이 나타나게 되지요
사마귀의 경우 굳은살 티눈과 비슷해 보이지만
Human Papilloma virus라는 사마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과각화된 병변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점 모양의 점상 출혈이 보이며 주변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비슷해보이면서도 다른 질환이기에
사마귀와 티눈과는 다르게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관리만 잘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반복적 자극과 마찰에 의해 피부가 과각화되고 두꺼워져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안맞는 신발과 오랜 보행에 의해 마찰이 되는 경우
직업적 요인으로 방진화나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는 경우에 잘 호발합니다
가벼운 굳은살의 경우 자극과 마찰을 피하면서 보습제나 유레아와 같은 연화제를 자주 듬뿍 바르시면 호전이 됩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 이것만으로 부족하기에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 가셔서
딱딱해진 굳을살을 제거하고 유레아와 같은 각질 연화제를 사용하면서
환경적 요인으로 마찰이 되는 것을 피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잘 관리하셔서 빨리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