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기때만 되면 소화가 안되고 배가 빵빵해지구
심하면 먹은것을 토할때도 있습니다
몸에 이상이 있나 싶어 검사를 해봐도 이상없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이**
작성일 2023.02.06
조회수 3114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배란기에 소화 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프로게스테론 때문입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약한 근육 조직이 이완되어 대장의 움직임을 느리게 만들고
음식을 소화기관에 오래 머물러 있게 만들어서
배란기가 되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한 느낌,
체기, 변비, 설사, 속쓰림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서 위장에 균열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이때는 차가운 음식, 음료는 피하는것이 좋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옷을 따뜻하게 입는것이 좋습니다.
-운동, 마사지, 스트레칭 등으로 신진대사를 올리고, 피를 잘 돌게 해야
장기능이 회복되면서 소화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몸과 환경이 시간이 일치될 수 있도록 일찍 자고,
식사는 식사시간에 맞춰서 균형있게 먹는것이 필요합니다.
-오이, 멜론, 수박 등은 피하고, 담배, 카페인과 알코올 역시도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먹는 피임약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서민석 의사
건강지킴이
배란이 일어난 후에는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면서 소화불량이나 복부 팽만도 생길 수 있답니다. 호르몬 변화에 의한 증상이라서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은 없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