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갑자기 헐떡이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자주 깨게 되요
이런 경우가 자주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심장 문제인지 스트레스인지 이유가 뭘까요
김**
작성일 2023.02.08
조회수 4573
추일연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수면 중 갑자기 헐떡임이나 두근거림은 부정맥 등의 심장쪽의 기질적 문제 때문일 가능성도 있으며, 수면무호흡 등의 수면질환으로 인해 증상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순환기내과와 수면클리닉 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자분의 완쾌를 바라겠습니다.
김경남 의사
건강지킴이
안녕하세요.
#요약
지속되면 대학병원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해 보세요.
숨이 차는 정도는 1~4단계로 분류하는데,
1단계는 숨이 찬 증상이 없는 경우,
2단계는 빠르게 걷거나 언덕이나 계단을 오를 때 등
조금 힘든 활동을 할 때 약간의 호흡 곤란이나 흉통 등이 나타날 경우,
3단계는 평지 걷기 등 일상생활 중 숨이 차는 경우,
4단계는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는 경우로 분류합니다.
3단계 이상에 해당한다면 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하며,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심장질환,
-폐질환,
-빈혈,
-갑상선 질환,
-스트레스 등 다양한데,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은 심장질환으로
심장질환 대부분에서 병이 심해진 경우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평지를 걷는 등
일반적인 상황에서 심하게 숨이 차는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해야합니다.
건승하세요.
서민석 의사
건강지킴이
자다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습니다. 부정맥으로 인해서 깼을 것 같습니다. 심전도 검사가 필요할 것 같네요.
KWON YOUNGMANN 의사
건강지킴이
상황으로 보아 공황장애일 수도 있겠읍니다. 공황 장애(panic disorder)란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미리 두려워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를 의미합니다.
공황 발작(panic attack)이란 어떤 외부의 위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과 동반하여 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공황 발작은 본래 외부의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입니다. 공황 장애 환자의 경우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적절하게 반응하여 발작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경보기가 잘못 작동하여 아무 때나 경보를 울려서 지장을 초래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공황 발작은 대개 짧은 시간 지속되며,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0분 내지 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 발작 시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 중 일부가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 땀이 남
• 손발이나 몸이 떨림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함
•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
•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
• 죽음에 대한 공포
•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
너무 걱정마시고 그처의 병원에 가셔서 상담하시고 처방이 필요하면 받으면 좋겠읍니다.